ROADHUB 신차/렌트/리스 2026.10.09 02:16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 82%…연령대 전반에서 높은 선호

KGM이 올해 6~9월 액티언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 비중이 전 연령층에서 80%를 넘었고 전체로는 82%에 달했다. 같은 기간 토레스도 하이브리드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절반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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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이하 KGM)이 올해 6~9월 도심형 SUV ‘액티언’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전 연령층에서 80%를 넘었다고 10월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액티언의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합산 판매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구매 고객 10명 중 8명이 하이브리드를 고른 셈이다.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은 연령대별로도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대 85%, 30대 82.6%, 40대 85.4%, 50대 81.2%, 60대 이상 85.7%로 집계됐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연령대 전반에서 선택을 받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KGM의 또 다른 중형 SUV ‘토레스’에서도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절반 가까이 나타났다. 20대 51.6%, 30대 53.8%, 40대 47.2%, 50대 49.4%, 60대 이상 51.3%였으며,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비중은 전체 기준 46.2%로 집계됐다.

상품성 개선 이후 판매 구성 변화

KGM은 지난 5월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이후 액티언의 판매 구성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액티언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합산 판매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이르렀다.

또 KGM은 하이브리드가 연비 효율과 유지비 절감 등 경제성과 전기차 주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점이 다양한 연령층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분석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집계한 구매 고객 데이터라는 점에서, 세부 조건(구매 채널·트림 구성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결과는 국내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수요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액티언의 경우 연령대별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80%대에 고르게 분포해, 가솔린 대비 하이브리드의 선택 장벽이 낮아졌는지 여부가 관심 포인트로 남는다.

토레스 역시 하이브리드 비중이 전체 46.2%로 나타나, 라인업 내에서 하이브리드가 ‘보조 옵션’ 수준을 넘어 판매 구성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모델별 가격대·트림 구성·프로모션 적용 여부에 따라 선택 비중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기간별 비교가 필요하다.

소비자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나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선택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지’가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액티언의 경우 회사가 제시한 데이터만 놓고 보면, 연령대 전반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 KGM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부터 보유까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언급했다. 10월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선수금 30%, 5.6% 금리의 60개월 할부, 유예율 53%를 적용한 ‘라이트 페이 플랜’을 운영해 월 납입액을 각각 19만 원대와 23만 원대로 제시했다. 이와 별개로 ‘KGM 나라사랑 페스타’를 통해 군인·군무원·보훈 고객 및 가족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로는 ‘슬림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며, 연간 10만 원으로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교환, 차량 무상점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대상 차종·조건은 지역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이번 수치가 적용된 기간(올해 6~9월) 이후에도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유지되는지, 월별·분기별 추이
  • 액티언과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 차이가 트림 구성, 프로모션 적용, 구매 채널 차이에서 비롯되는지 여부
  • ‘라이트 페이 플랜’과 ‘슬림케어 서비스’의 세부 조건(대상 차종, 계약 조건, 서비스 범위)과 실제 적용 사례
  • 하이브리드 선택이 늘어날 때 중고차 시장에서의 잔존가치 기대가 어떻게 형성될지(모델별 데이터 축적 필요)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연령대 전반에서 높은 선택을 받는 흐름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 주행 패턴과 총비용(구매 조건·유지비·정비 계획)을 함께 따져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향후 기간별 데이터와 프로모션 적용 조건이 확인되면,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의 의미를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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