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펜더 20% 더 키웠다⋯신형 투싼 디자인 뒤 숨은 ‘철판과의 전쟁’
자동차 디자인은 스케치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철판으로 완성된다. 디자이너가 아무리 강렬한 선과 볼륨을 그려도 수백·수천대씩 동일하게 찍어낼 수 없다면 양산차가 될 수 없다.현대자동차가 5세대 ‘디 올 뉴 투싼’을 개발하면서 맞닥뜨린 문제도 여기서 시작됐다.신형 투싼은 기존의 날렵하고 복잡한 선을 강조했던 4세대에서 방향을 크게 틀었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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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은 스케치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철판으로 완성된다. 디자이너가 아무리 강렬한 선과 볼륨을 그려도 수백·수천대씩 동일하게 찍어낼 수 없다면 양산차가 될 수 없다.현대자동차가 5세대 ‘디 올 뉴 투싼’을 개발하면서 맞닥뜨린 문제도 여기서 시작됐다.신형 투싼은 기존의 날렵하고 복잡한 선을 강조했던 4세대에서 방향을 크게 틀었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길게 뻗은 후드와 풍부한 리어 펜더, 박시한 차체를 앞세웠다.‘아트 오브 스틸’은 강철이 가진 팽팽한 긴장감을 정교한 선과 강한 면으로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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