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왓타이어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전기차 전용 iON 제품도 포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타이어 전문매체 ‘왓타이어(WhatTyre)’가 주관하는 ‘2026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수상 명단에는 9개 부문, 11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결과가 ‘위너(Winner)’ 3개 부문, ‘하일리 리커멘디드(Highly Recommended)’ 2개 부문, ‘커멘디드(Commended)’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제품군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부터 고성능·컴포트·올시즌·겨울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워드 결과, 어떤 제품군이 언급됐나
이번 수상에서 특히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이 언급됐다. 원문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 브랜드의 제품이 수상 명단에 포함되며, 전기차 사용 환경을 염두에 둔 타이어 라인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기사에서는 구체적인 제품명과 각 제품이 어떤 부문에서 수상했는지까지 전부를 상세히 나열하진 않았다. 수상 카테고리는 위너·하일리 리커멘디드·커멘디드로 구분되며, 각 등급이 어떤 기준으로 매겨지는지는 왓타이어 어워드의 평가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타이어 업계에서 ‘어워드’가 갖는 의미
타이어는 차량의 주행 성능뿐 아니라 제동, 소음, 승차감, 계절별 안전성 등 체감 요소와 직결된다. 이런 이유로 해외 타이어 전문 매체의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비교할 때 참고할 만한 정보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어워드 명단에 포함된 점은 시장 흐름과도 연결된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행 특성, 하중 분포, 소음·진동 체감 방식 등이 다를 수 있어, 제조사들이 전기차용 라인업을 별도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번 수상 소식이 곧바로 특정 차종의 ‘필수 교체’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 자신의 차량에 맞는 규격(휠 사이즈, 하중·속도 등급 등)을 먼저 확인한 뒤, 수상 제품군이 포함된 라인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 계절 사용 목적이 뚜렷한 경우(겨울용, 올시즌 등)에는 어워드에서 언급된 카테고리와 자신의 운행 환경을 맞춰볼 수 있다.
- 전기차를 운행 중이라면 iON처럼 전기차 전용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을 참고해,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용 라인업’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는 교체 시점과 주행 습관에 따라 체감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어워드 결과는 참고 자료로 두고, 실제 장착 가능 여부와 사용 조건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이번 보도만으로는 제품별 세부 성능 항목이나 평가 근거를 모두 확인하기 어렵다. 다음 항목은 추가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수상한 11개 제품의 정확한 제품명과, 각 제품이 어떤 부문(위너/하일리 리커멘디드/커멘디드)에서 선정됐는지
- 각 등급이 어떤 평가 항목(예: 젖은 노면 제동, 소음, 내구성 등)을 중심으로 매겨지는지
- 자신의 차량 규격과 수상 제품의 호환성(장착 가능한 사이즈, 하중·속도 등급 등)
타이어 교체를 앞둔 운전자라면 어워드 결과를 ‘선정 근거가 있는 비교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선택은 차량 규격과 사용 환경을 기준으로 정하는 흐름이 합리적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향후 어워드의 세부 결과가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제품별 평가 포인트와 적용 가능한 차종 범위가 더 명확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