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4.01 11:28

"만우절 농담 아니야"... 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공개할 '돌덩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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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장면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지 시각 기준 이달 3일에 개최되는 2026 뉴욕 오토쇼에는 여러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새로운 모델 공개를 천명하면서 차세대 투싼이나 싼타페 부분 변경 모델 등 다양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

2026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장면 /사진=현대차
2026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장면 /사진=현대차


자동차가 아닌 돌이 움직이는 영상

현대차는 2026 뉴욕 오토쇼에 참가하는 브랜드 중 가장 넓은 크기 부스를 마련해 북미 시장에 판매 중인 신차를 전시한다. 이에 앞서 최근 티저 영상을 공개함과 함께 1일(현지 시각 기준) 그 정체를 드러낸다고 발표했다.

16초짜리 티저 영상에는 외딴 풍경을 배경으로 돌처럼 보이는 큐브 형태 물체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빙글빙글 돌고 있다. 그러면서 “거대한 무언가가 4월 1일에 찾아온다”라며 “이것은 농담이 아니다”라는 멘트가 붙어 있다.

2026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장면 /사진=현대차
2026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장면 /사진=현대차

자동차와는 전혀 관련 없는 형상으로 해당 티저만으로는 차종을 특정하기 어렵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크게 새로운 콘셉트 카를 전망하는 부류와 곧 판매를 시작하는 완전 신차를 예상하는 부류로 나뉘는 상황이다.


다양한 콘셉트 카 발표 중인 현대차

콘셉트 카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지난해 공개된 ‘크레이터’ 콘셉트 이후 후속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등장할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티저에 등장한 추상적인 형상 역시 콘셉트 카 공개 전 단계에서 자주 활용되는 방식과 유사하다.

현대 XRT 크레이터 콘셉트 /사진=양봉수 기자
현대 XRT 크레이터 콘셉트 /사진=양봉수 기자

특히 현대차는 최근 미래 디자인 언어를 강조한 콘셉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전동화 전환과 함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콘셉트 카를 통해 향후 신차 디자인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티저 영상에 자동차와 관련된 단서는 전혀 담기지 않았다. 통상 콘셉트 카라도 일부 실루엣이나 조명 요소를 암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추상적이다. 이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용 이벤트라는 예측도 존재한다.

현대 차세대 투싼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현대 차세대 투싼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신형 투싼이나 싼타페 공개 가능성?

콘셉트 카가 아닌 신형 양산차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차세대 투싼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차는 투싼을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모델로 운용하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 북미 시장에서도 2월 기준 1만 8,794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1위에 올랐다.

신차는 전반에 걸쳐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서 현행 모델과 차별화된 구성을 갖춘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 최고출력 약 300마력 수준을 발휘하는 투싼 N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 싼타페 부분 변경 모델 예상도 /사진=갓차
현대 싼타페 부분 변경 모델 예상도 /사진=갓차

싼타페 부분 변경 모델도 언급된다. 2월 판매량에서도 투싼에 이어 2위(1만 1,344대)에 오르는 등 역시 북미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행 모델은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강했는데 신형은 더욱 대중적인 방향으로 선회한다.

다만 신형 싼타페는 공개 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무대도 한국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것이 맞다면 이번 행사에서 등장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견이 많다.

캐스퍼 일렉트릭 기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SNS
캐스퍼 일렉트릭 기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SNS

한편,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 신차 공개와 별개로 만우절에 맞춰 새로운 티저 이미지도 발표했다. 실루엣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에 축간거리를 크게 늘인 형태로 보인다. 이에 “닥스훈트 닮았다”, “캐스퍼 장의차네” 등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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