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신차/렌트/리스 2026.10.21 13:16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계약 개시…가솔린·하이브리드 가격과 트림 구성 공개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사양과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트림별 가격과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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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계약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 파워트레인, 안전·편의 사양을 폭넓게 손봤다는 설명이다.

투싼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트림은 가솔린 기준 H-Pick,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 XRT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3,140만 원부터 시작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3,615만 원부터이며,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디자인과 차체 변화…공간성도 함께 강조

현대차는 투싼의 외관에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에는 클램쉘 타입 후드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 등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인상을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실내에서는 상·하단이 분리된 플로팅 구조의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또한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로 주행 정보의 시인성을 높였고, 콘솔 팜레스트 히든 트레이와 현대 애드기어 등으로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차체 크기와 관련해서는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각각 60mm, 40mm, 30mm 늘어났다고 안내됐다. 2열 도어 개방 각도도 기존 73°에서 83°로 넓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트렁크 용량은 645L로 확대됐다.

가솔린·하이브리드 성능과 연비…변속기 구성도 달라

투싼의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기존 7단 더블 클러치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동력 전달과 변속감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245마력으로 제시됐으며, 회생제동 영역 확대 제어와 관성 주행 안내, 공력 성능 개선 등을 통해 복합연비 17.4km/ℓ(17인치 휠, 2WD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플레오스 커넥트와 안전·편의 사양…기본부터 폭넓게

현대차는 투싼에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6:9 비율의 17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앱 마켓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내비게이션, 뮤직 스트리밍, 게임 앱 등 콘텐츠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안전 사양도 기본 트림부터 갖췄다고 강조했다. H-Pick 트림부터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가 적용되며, 9개 에어백(기존 8개 에어백)과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등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이 밖에도 투명뷰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워크 어웨이 락, 콘솔 팜레스트 히든 트레이, 현대 애드기어, 100W 초고속 충전 USB 등 편의 사양이 안내됐다.

시장에 미칠 영향

투싼은 현대차의 대표 SUV 라인업으로, 이번 완전변경에서 파워트레인 선택지와 디지털 경험, 안전·편의 기본 탑재 범위를 함께 끌어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가격 구간이 공개된 만큼, 구매자는 연간 주행 패턴에 따라 초기 구매 비용과 연료비 부담을 함께 비교할 여지가 커졌다.

또한 트림별로 XRT 등 선택지를 두고 디자인 요소를 차별화한 만큼, 동일한 차급 내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취향 기반 트림 선택’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실제 출고 일정과 세부 옵션 구성은 계약 과정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계약 이후 실제 출고 시점과 트림·파워트레인별 생산/대기 상황
  •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에 적용된 세제 혜택의 적용 조건(구체 범위)과 개인별 해당 여부
  • 플레오스 커넥트의 앱 마켓 이용 방식과 기본 제공 콘텐츠/기능 범위
  • XRT를 포함한 트림별 외장·내장 차별 요소의 세부 적용 항목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의 계약을 21일부터 진행하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가격 및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공개된 가격과 기본 사양을 기준으로 자신의 주행 환경에 맞는 파워트레인과 트림을 먼저 좁힌 뒤, 계약 단계에서 출고 일정과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흐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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