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업계/브랜드 2026.11.04 08:00

[시승] 볼보 EX90 "강변북로 정체 구간, 브레이크 한 번 안 밟았다"

가을색 짙은 10월의 마지막 날 오후, 가평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볼보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X90'의 운전대를 잡았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트림이다.3톤에 육박하는 묵직한 체구를 이끄는 힘은 최고출력 680마력.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도로 위를 유유히 미끄러져 나간다. 거구의 위압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강렬한 출력을 품었으되 결코 힘을 과시하지 않는 발진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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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 짙은 10월의 마지막 날 오후, 가평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볼보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X90'의 운전대를 잡았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트림이다.3톤에 육박하는 묵직한 체구를 이끄는 힘은 최고출력 680마력.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도로 위를 유유히 미끄러져 나간다. 거구의 위압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강렬한 출력을 품었으되 결코 힘을 과시하지 않는 발진 감각이다. 볼보 EX90은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탑승자의 편안함으로 이어지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브레이크를 잊게 만드는 '원페달 드라이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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