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보다 싼 중형 세단 등장"... 기아 K5, 4월 최대 420만 원 할인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4월 한 달간 대표 중형 세단 K5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이번 혜택은 생산 월에 따른 최대 250만 원의 재고 할인과 더불어, ‘유류비 특별 지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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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모델 최대 25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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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생산 월 조건이다. 기아는 올해 1월 생산된 K5 모델에 대해 250만 원을 일괄 할인하며, 2월 생산분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고 물량에 집중된 혜택인 만큼,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을 줄이면서도 파격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기회다.
이러한 재고 할인은 한정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는 구조다. 따라서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나 색상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전시장 방문을 서둘러야 한다. 기아는 이번 재고 할인을 통해 1분기 실적 기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내수 세단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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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맞춤, 50만 원 유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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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프로모션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별도로 편성된 ‘유류비 특별 지원’이다. 기아는 K5 구매 고객에게 5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유지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는 차량가 할인과는 별개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실제 구매 체감가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류비 지원은 고유가 장기화로 인해 내연기관 세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아의 맞춤형 전략이다. 재고 할인과 결합할 경우 현금성 지원 규모가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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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추가 혜택 구성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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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지원 항목도 촘촘하다. 기존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를 출고하는 ‘트레이드인’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이 추가된다. 여기에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30만 원)와 기아멤버스 포인트 적립(최대 40만 원) 등 부가 혜택을 더해 빈틈없는 할인 구조다.
결과적으로 1월 생산 재고 모델을 기준으로 모든 혜택을 조합하면 약 42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1월 생산분 K5의 2724만 원의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2304만 원까지 가격이 하락한다.
특히 스마트 셀렉션은 K5의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한 트림이다. 기본적으로도 가성비가 돋보인다. 그러나 이번 4월 프로모션을 통해 다시한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모던 트림(2,355만원) 보다도 저렴한 가격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다만, 이번 K5의 프로모션은 재고차 위주로 마련됐다. 한정 수량으로 할인이 진행되는 만큼, 구매를 위해서는 빠르게 가까운 기아 전시장과 대리점을 방문해야 한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