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고 계신가요?"..제네시스, 프리미엄 수입차 한정 '300만 원' 할인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가 4월 한 달간 기존 제네시스 오너와 외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구매 프로그램 ‘더 베터 초이스(THE BETTER CHOICE)’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네시스 재구매 고객은 물론, 수입차에서 제네시스로 넘어오려는 소비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현금성 혜택과 월 납입금 인하 혜택을 집중시킨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현재 제네시스나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캐스퍼 EV 제외), 넥쏘, 혹은 외산 차량을 보유하거나 이용 중인 고객으로 한정된다. 단순한 전 국민 대상 할인이 아닌, 특정 타겟을 공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수입차 점유율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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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최대 30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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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할인 폭은 차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플래그십 세단인 G90 구매 시 기본 200만 원이 할인된다. G80과 GV80은 100만 원, G70과 GV70 라인업은 50만 원의 기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제네시스 전용 현대카드로 1,0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G90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현대카드 조건까지 충족하면 총 3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고가 차량일수록 할인에 인색한 럭셔리 시장의 관례를 깬 파격 혜택이다.
또한 현대카드 이용 혜택의 절반은 차량가 할인으로, 나머지 절반은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체감 할인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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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납입금 최대 7% 인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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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나 일시불 외에 리스 이용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월 납입금 인하 혜택도 마련됐다. 제네시스 파이낸스(현대캐피탈 리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리스 견적 대비 월 납입금을 최대 11만 원까지 낮출 수 있다.
대표적으로 G90은 월 158만 원에서 147만 원으로 11만 원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GV80은 100만 원에서 93만 원으로 낮아져 장기 이용 고객들의 월 고정 지출 부담을 약 7%가량 덜어냈다.
이러한 리스 혜택은 무선수금, 60개월 이용, 약정거리 2만km 등 실질적인 이용 조건을 기준으로 산출됐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다만, 이번 4월 프로모션은 한정된 대상에게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전시장 방문 전 본인의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