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4.15 11:37

"7인승 PV5는 시작"... 기아, 패밀리카부터 트럭까지 PBV 전성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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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패신저 /사진=HMG저널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순수 전동화 목적 기반 차량(PBV) 라인업을 확대한다. 올해 중 PV5 패신저 7인승 사양을 포함한 가지치기 버전을 확대하는 데 이어 내년 중 1톤급에 대응하는 PV7도 출시를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 PV5 패신저 /사진=HMG저널
기아 PV5 패신저 /사진=HMG저널


2027년 PV7, 2029년 PV9 출시

기아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적 발표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기아는 2030년까지 PBV 라인업을 총 3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PV5 패신저와 카고를 출시한 기아는 올해 초 휠체어 지원 차량(WAV)과 오픈베드를 내놓았다. 여기에 올해 중 다양한 기본 및 컨버전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기아가 밝힌 PV5 전체 구성은 총 7종에 이른다.

PV7 콘셉트 /사진=기아
PV7 콘셉트 /사진=기아

또 내년에는 중형급에 해당하는 PV7도 선보인다. 더 확장된 크기를 통해 공간성과 활용성을 향상한다. PV5가 카고 및 오픈베드 기준 최대 700kg을 실을 수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PV7이 최대 1톤 수준 적재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2029년에는 플래그십 PBV인 대형급 PV9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아는 PV 시리즈에 대해 총 40종 이상 파생 모델을 갖추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 PBV에 대한 점유율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PV5 패신저 /사진=기아
PV5 패신저 /사진=기아


카니발과 포터마저 노리는 PV5

올해 추가되는 PV5 가지치기 모델 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패신저 7인승 사양이다. 6인승 사양과 함께 3분기 추가되면서 기존 5인승에서 선택지를 넓히는 전략을 펼친다.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과 일부 수요가 겹치는 상황이다.

좌석 배열에도 차별화를 뒀다. 7인승은 2열 좌측으로 2인용 벤치 시트를 배치했다. 2열 사이 통로를 확보해 3열 접근성을 개선하며 미니밴과 유사한 활용성을 갖췄다. 6인승은 1열에 운전석 하나만 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PV5 하이루프 모델 /제작=오토트리뷴
PV5 하이루프 모델 /제작=오토트리뷴

특수 목적 모델도 확대된다. 2분기 중 패신저와 카고를 융합한 PV5 크루를 추가한다. 3분기에는 패신저 파생 버전인 PV5 프라임과 라이트 캠퍼를 선보인다. 프라임은 패신저에 대한 고급형 모델이며 라이트 캠퍼는 레저 활동에 맞춘 구성이다.

상용 라인업도 강화한다. 카고에는 적재함 높이를 키운 하이루프가 추가되며 4분기에는 샤시캡 기반 탑차와 냉동탑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가 중심이 되는 1톤 트럭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PV5 오픈베드 /사진=기아
PV5 오픈베드 /사진=기아


연간 23만 대, 서유럽 공략 목표

기아는 PBV 라인업 확충을 예고하면서 향후 목표도 설정했다. 먼저 PV5는 올해 판매 목표를 국내 2만 3천 대, 서유럽 2만 5천 대 등 글로벌 시장 5만 4천 대로 설정했다. 국내에서는 1분기 8,086대를 나타내며 순항하고 있다.

이어 2030년까지 연간 판매량을 23만 대까지 끌어올린다. 전기 LCV 전체 예상치인 105만 대 대비 21.9%에 해당한다. 르노 마스터와 포드 트랜짓, 이베코 데일리 등이 주도하고 있는 전기 LCV 시장에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아 PV5 패신저 /사진=HMG저널
기아 PV5 패신저 /사진=HMG저널

한편, PV 시리즈 선봉장인 PV5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카’에서 개최한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관련 기사 : PV5, 영국에서 역대급 극찬 받았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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