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4.19 21:26

"李 대통령도 타게 될까?"... 한국산 최초 3억 원 SUV, 실내 유출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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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아쉽게도 국산차를 타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방탄차를 탄다. 과거 국산차를 이용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제네시스 GV90의 품격이라면 대통령이 타도 괜찮지 않을까?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최근 국내외 곳곳에서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가 연이어 포착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유출된 2열 실내 모습은 레인지로버 SV 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을 정조준한 듯한 모습이다.


압도적인 2열, 라운지 수준 공간감

신차 스파이샷 전문 채널 '숏카'를 통해 공개된 GV90의 실내는 패밀리 SUV를 지향하던 기존 제네시스와 조금 다른 분위기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아랫급 트림으로 예쌍되는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사진=carscoops

4인승(2+2) 구조로 설계된 테스트카의 2열은 독립형 캡틴 시트가 적용됐다. 좌우 좌석이 완전히 분리되어 비행기 프레스티지 같은 안락함을 기대하게 한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2열 중앙에는 거대한 센터 콘솔이 자리 잡았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양문형 수납함이 포함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탈착이 가능한 태블릿형 터치 디스플레이다. 제네시스 GV90에서 2열 탑승자는 태블릿으로 공조 장치와 시트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은 공간감 또한 압도적이다.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면 성인 남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공간이 남는다. 전동식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거의 누운 자세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순한 자동차 시트를 넘어선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휴식처인 셈이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도어 트림 마감 역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퀼팅 가죽 패턴과 리얼 금속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문을 전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스위치가 장착되어 품격을 높였다. B필러가 없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천장에 보조 손잡이를 배치하는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제네시스 GV90 /사진=Carscoops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제네시스 GV90 /사진=Carscoops


GV90, 고급 모델은 무려 3억 원?

자동차 업계에서는 GV90의 가격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GV90은 배터리를 탑재한 전동화(EV) 모델이기 때문에 내연기관(ICE)와 비슷한 가격대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러서 GV90 스윙 도어(일반) 모델은 1억 원 중반대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하지만 B필러가 없는 코치 도어(냉장고처럼 양옆으로 열리는 방식)를 적용한 상위 트림은 최대 3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2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가 특허 출원한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유력하다. 이는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필요할 때만 화면이 올라오는 최첨단 기술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제네시스 GV90 /사진=Carscoops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제네시스 GV90 /사진=Carscoops


가성비 노린 EREV도 함께 출시 검토?

제네시스는 GV90에 순수 전기차 모델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 투입이 검토 중이다.

제네시스 GV90 실내 스파이샷 /사진=KoreanCarBlog
제네시스 GV90 실내 스파이샷 /사진=KoreanCarBlog
제네시스 GV90 실내 스파이샷 기반 AI 이미지 /사진=KoreanCarBlog
제네시스 GV90 실내 스파이샷 기반 AI 이미지 /사진=KoreanCarBlog

EREV는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1,2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국산차 최초, 독일 마이바흐와 맞대결?

제네시스 GV90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커뮤니티에서는 "이제 굳이 레인지로버나 마이바흐를 살 이유가 없겠다", "국산차의 기술력이 독일에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사진=Carscoops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사진=Carscoops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아무리 GV90이라고 하지만, 3억 원이라는 가격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괴리감이 크다", "전기차 기반인데 화재 안전성은 완벽히 확보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제네시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GV90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GV90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제네시스 GV90은 올해 3분기 중 전기차 모델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내연기관의 장점과 전기차의 효율을 합친 EREV 모델이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네시스의 승부수가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네시스 GV90은 제네시스의 최고급 SUV로, 일반모델과 롱바디로 나뉜다. 앞서 2024년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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