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으로 태도를 논해?"... 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 티저 영상 공개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더 뉴 스타리아 EV로 알려졌던 스타리아 전기차는 지난 3월 국내 인증까지 완료하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4월 17일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전기차의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를 대대적으로 예고했다. ‘스타리아 애티튜드(태도)’를 강조한 이번 티저 영상은 스타리아 전기차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휴식과 독서로 대비되는 두 명의 출연자를 통해 스타리아 전기차 안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명은 의자에 앉아서 편안한 휴식, 또다른 한 명은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는 모습을 통해 스타리아 전기차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스타리아가 추구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테마(실내 디자인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외부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가 비로소 전기차로 확장되며 한층 진화한 모습까지 강조했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공회전 문제로 인해 시동을 켠 채 실내에서 장시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번 티저 영상은 이러한 내연기관의 한계를 역으로 비틀었다. 그 결과 전기차로 변화한 스타리아의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을 효과적으로 부각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이번 스타리아 전기차의 티저 영상을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외관의 모습보다는 실내 공간 위주로 구성했다. 외관은 짧은 실루엣 위주로 비췄다. 그러면서도 전기차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을 짚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타리아 전기차의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공력 성능을 위한 전용 그릴과 그 옆에 자리잡은 전면부 충전구다. 여기에 차체 왼편에 적용된 또 하나의 충전구까지 적용된 모습도 비춰준다. 이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듀얼 충전구를 적용한 스타리아 전기차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짧지만 직관적인 스타리아 전기차 특징을 보여준 이번 티저 영상은 5일만에 271만 회를 기록했다. 또한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충전구가 앞뒤로 있네요 이건 상당히 잘한듯”, “오 스타리아 전기차 나오나요 ?! 품격이 느껴지는 광고네요”, “이젠 스타리아도 전기차네. 멋있다. 타보고 싶네.” 등의 스타리아 전기차에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타리아 전기차는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