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4.28 11:59

"제네시스도 못했는데"... 1381마력 하이브리드 괴물 SUV, 지커 8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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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가 24일 개막한 ‘오토 차이나 2026’에서 고성능 SUV 8X를 공개했다. 지커에 따르면 8X는 단순한 프리미엄 SUV를 넘어 하이퍼카에 준하는 가속 성능과 초호화 편의 사양을 갖췄다.

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특히 지커는 부분 변경된 7X를 통해 5월 중 국내 진출을 예고했다. 지커의 국내 진출이 확정된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은 7X와 8X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커 8X는 공개 직후부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확보했다. 롤스로이스 출신의 스테판 시라프가 이끄는 팀이 디자인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웅장함을 한껏 강조한 전면부는 수직형 대형 크롬 그릴과 라이다(LiDAR) 센서가 조화로 가능했다. 기술력을 상징하는 헤드램프의 크기를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하여 한껏 키워 시각적 무게감을 더했다.

측면은 곡선과 두툼한 크롬 라인을 통해 크기를 강조했다. 지커 8X 전장 5100mm, 휠베이스 3069mm에 달한다. 또한 전폭 역시 1998mm에 달한다. 이는 제네시스 GV80보다도 큰 사이즈다.

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후면은 전면과 측면 대비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소비자에 따라서는 차분한 마무리 때문에 힘이 빠져보인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ㄷ’자 모양으로 좌우가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 유리 부분을 검게 처리한 투톤 스포일러 등 일부 요소들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실내는 이동하는 거실을 표방한다. 13.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대시보드를 가득 채운 듀얼 스크린, 그리고 44인치 홀로그래픽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되어 하이테크 감성을 극대화했다.

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특히 지커 8X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SUV인 만큼 2열 탑승자를 배려한 사양들 역시 빼놓지 않고 챙겼다. 에임즈 라운지 체어에서 영감을 받은 컴포트 시트와 17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영국 네임(Naim)의 29개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되어 의전용 차량으로도 손색없는 화려함을 갖췄다.

성능 면에서는 ‘괴물 SUV’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야오잉’은 2리터 터보 엔진과 트리플 모터가 결합된 ‘슈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합산 총출력 1381마력, 최대토크 143.8kgf·m를 발휘한다.

8X 야오잉 /사진=지커
8X 야오잉 /사진=지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6초 만에 주파한다. 강력한 성능 덕분에 8X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8X는 단순히 빠른 것에 그치지 않고 장거리 주행 능력도 확보했다. 7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모드로만 CLTC 기준 410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을 더한 복합 주행거리는 최대 1,416km에 달한다.

900V 고전압 아키텍처도 적용했다. 또한 8X에 900V 고전압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지커에 따르면 900V 고전압 아키텍처가 적용된 8X는 “배터리 잔량이 20%에서 80% 충전까지 9분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8X /사진=지커
8X /사진=지커

지커의 공격적인 행보는 국내 시장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커는 이미 국내 4대 딜러사와 계약을 마치고 5월 중 7X의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8X 역시 중국 현지 출시 29분 만에 1만 대 계약을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프리미엄 SUV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으로의 추가 투입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커 8X는 가격 대비 성능비가 아닌, 절대적인 기술력만으로도 독일 프리미엄 3사와 제네시스를 압도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8,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국내에서도 유지될 경우 프리미엄 SUV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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