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12 11:31

"1회 충전 441km"... 현대 스타리아 EV, PV5 보다 긴 주행거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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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발표된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 유일 MPV인 스타리아가 순수 전기차로 올해 등장한다. 그에 앞서 공개된 1회 충전 주행거리에 기대감이 상승 중이다. 도심 기준 최대 441km로 경쟁 모델 대비 훨씬 긴 수준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발표된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발표된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경쟁 모델 앞선 최장 거리 주행

12일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 등록 정보에 따르면 스타리아 EV는 총 5개 사양으로 출시된다. 화물형 밴 ‘카고’에 해당하는 3인승 및 5인승과 승합용 ‘투어러’ 11인승, 고급 패밀리카인 ‘라운지’ 6인승 및 7인승이 인증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다르다. 복합 기준 카고가 395km(이하 상온 기준)로 가장 멀리 간다. 이어 투어러 379km에 라운지 370km 순이다. 공차중량에 따른 차이(카고 최저 2,295kg, 투어러 2,590kg, 라운지 최대 2,695kg)로 해석된다.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특히 카고는 도심 기준 441km를 인증받았다. 비슷한 목적성에서 경쟁하는 현대 ST1 카고(최대 367km)나 기아 PV5 카고(롱레인지 최대 421km)보다 훨씬 멀리 간다. 최대 효율이 생명인 단거리 화물 시장에서 고평가받을 수 있는 요소다.

고속 기준에서는 337km로 크게 떨어진다. 다만 이 역시 ST1 카고(최대 256km)나 PV5 카고(롱레인지 최대 323km)보다 앞선다. 적재 중량에 따라 주행거리는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 판매 중인 소형 상용 전기차 중에는 최강인 셈이다.

현대 스타리아 EV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사진=KENCIS
현대 스타리아 EV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사진=KENCIS

이 외에 투어러는 도심 425km에 고속 324km로 인증됐다. 라운지는 6인승과 7인승에 차이 없이 도심 408km에 고속 323km다. 투어러는 물론 전기 미니밴에 해당하는 라운지는 경쟁 모델 자체가 없어 출시 초반 시장을 독점할 기회를 잡았다.


최저 실구매가 2천만 원대 예상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mm에 축간거리 3,275mm, 전폭 1,995mm에 전고 1,990mm로 내연 기관 모델과 같은 크기다. 대신 전면 충전구를 배치하고 전용 17인치 휠을 적용했다.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전동화 요소를 더한 구성이 특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실내 역시 기존과 차이가 없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동일 크기 중앙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능 통합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실내 공간 활용성도 동일하게 유지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8마력 전기 모터를 앞바퀴에 연결하는 전륜구동 방식이다. 배터리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에 사용된 SK온 제조 NCM 제품을 적용했다. 용량도 84.0kWh로 동일하게 구성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충전 성능도 주요 특징이다. E-GMP 플랫폼과 동일한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해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에 약 20분이 소요된다. 영업용이 주 수요인 시장에서 충전 시간을 최소화한 것은 큰 강점이다.

가격은 투어러와 카고 기준 5천만 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 전기 승합차 또는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면 상용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다. 그 경우 최저 실구매가 2천만 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 /사진=현대차

라운지는 6천만 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반 승용차로 분류되는 만큼 전기차 보조금 50%로 책정되게 된다. 상용 모델 대비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지만 현재와 같은 고유가 시대가 지속된다면 분명한 장점이 있다는 업계 반응도 존재한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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