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저, KAJA 6월의 차 선정…후보는 허머 EV SUV·뉴 토레스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발표한 ‘6월의 차’에 선정됐다. 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이달의 차를 공개한다.
이번 6월의 차 후보에는 GMC 허머 EV SUV, KG 모빌리티 뉴 토레스, 그리고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포함됐다. 선정위원회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으로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AJA ‘이달의 차’ 심사 방식과 평가 축
KAJA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구성한다. 평가 항목은 외관과 실내의 완성도 같은 디자인 영역뿐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 사양을 별도로 본다. 또한 차량의 주행과 관련된 동력 성능, 연비 등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 마지막으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번 발표에서 더 뉴 그랜저는 해당 5개 부문 평가를 통과해 6월의 차로 선정됐다. 다만 기사에 따르면 구체적인 점수나 항목별 세부 결과가 함께 공개된 것은 아니어서, 어떤 요소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의미
자동차 업계에서 ‘이달의 차’ 같은 기자단 평가가 갖는 의미는 신차·부분변경 모델의 장단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정리해 주는 데 있다. 특히 평가 항목에 안전·편의,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까지 포함돼 있어, 단순한 디자인 호평을 넘어 구매 검토 단계에서 참고할 만한 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후보군에는 전기 SUV로 분류되는 허머 EV SUV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뉴 토레스가 함께 거론됐다. 서로 다른 성격의 모델이 같은 심사 체계 안에서 비교됐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춰 어떤 항목을 우선순위로 둘지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든다.
소비자에게는 무엇이 달라질까
이번 선정은 당장 가격이나 판매 조건을 바꾸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다만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 가치가 있다.
예를 들어 가족용 또는 장거리 주행을 염두에 둔 소비자는 안전성과 편의 사양, 동력 성능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연료비 부담이나 환경 관련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는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이 평가에 포함됐다는 점을 체크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이 언급된 만큼, 실제 구매 관점에서의 완성도도 함께 비교해 볼 여지가 생긴다.
한편, ‘이달의 차’ 선정이 곧바로 중고차 가치나 잔존가치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신차 구매 이후의 만족도나 평가가 장기적으로 시장 인식에 반영될 가능성은 있어, 향후 판매 데이터나 소비자 반응을 함께 보는 방식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더 뉴 그랜저가 5개 평가 항목 중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는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추가로 공개되는지
- 후보였던 허머 EV SUV, 뉴 토레스와 비교해 안전·편의,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 등 항목별 차이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 KAJA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해 후보를 확정하는지(세부 적용 방식)
이번 ‘6월의 차’ 선정은 더 뉴 그랜저가 디자인과 안전·편의, 주행 성능, 효율, 상품성까지 폭넓은 기준에서 평가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선정 결과 자체보다도, 평가 항목을 자신의 운전 습관과 사용 목적에 맞춰 대조해 보는 방식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