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정비/수리 2026.06.09 04:16

BYD코리아,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배터리 전용 공간 등 정비 설비 강화

BYD코리아가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워크베이와 배터리 전용 정비 공간 등 전기차 특화 설비를 보강했다. 포항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 AS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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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대구 지역 전기차 애프터세일즈(AS) 거점인 ‘BYD Auto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지엔비 모빌리티가 공식 딜러사로 운영하는 이 센터는 초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대구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1월 BYD코리아 승용 부문 출범 당시 문을 연 지점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BYD 차량 보급 속도에 맞춰 AS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역 내 핵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확장 이전한 대구 서비스센터의 구성

새롭게 문을 연 BYD Auto 대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971㎡ 규모다. 워크샵에는 최대 5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가 배치됐다.

전기차 정비 가운데 고난도 작업이 필요한 배터리 전용 공간도 별도로 구축했다. 또 고객 동선과 작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접수 공간, 서비스 리셉션, 대형 부품창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복층 구조 설계도 특징으로, 2층에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와 사무공간이 마련됐다. 정비 과정에서 고객이 대기하거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대구·경북 ‘통합 AS 벨트’ 구상

BYD Auto 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 중심가를 비롯해 대구-부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 및 인접 나들목(IC)과의 접근성이 강조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산, 영천, 포항 등 경북 내륙과 동해안 생활권으로의 광역 연결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언급됐다.

특히 지난 4월 오픈한 BYD Auto 포항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잇는 포항 거점과 대구 거점을 연결, 대구·경북 통합 AS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관점에서의 의미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은 전기차 정비를 담당하는 물리적 인프라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워크베이 동시 정비 능력과 배터리 전용 공간이 갖춰지면서, 배터리 관련 고난도 작업을 포함한 정비 처리 역량을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또한 포항 서비스센터와의 연계 계획이 구체화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AS 접근성이 분산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어떤 차종과 어떤 작업이 어떤 센터에서 처리되는지, 대기 시간이나 예약 운영 방식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대구·포항 센터 간 정비 범위(배터리 관련 작업 포함)와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 워크베이 최대 동시 정비가 실제 운영에서 어떤 일정(예약/워크인)으로 반영되는지
  • BYD코리아가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서비스센터 26개 확보 목표의 진행 상황과 추가 거점 계획

BYD코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총 26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거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은 고객 접점과 정비 역량을 넓히는 과정으로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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