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국내 공식 출시…가격은 1억2,350만 원
에프엘오토코리아(FL Auto Korea Company, FLAK)는 포드의 플래그십 SUV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익스페디션은 국내에 4세대 모델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판매가 이뤄진다.
공식 가격은 1억2,35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트림은 플래티넘 단일로 안내됐고, 판매 조건의 세부 항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외관과 적재 활용 포인트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은 시그니처 LED 리플렉터 헤드램프와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배치했다. 24인치 알루미늄 휠과 블랙 전동식 사이드 스텝도 함께 언급됐다.
후면에는 ‘포드 스플릿 게이트’가 적용됐다. 상단 도어는 위로 열리고, 하단 도어는 아래로 펼쳐지는 구조로 설계돼 실용성을 강조한다. 특히 하단 도어는 최대 227kg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고 설명됐다.
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센터 스크린
실내에서는 대시보드 상단의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3.2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파노라믹 디지털 계기판은 전방 시야와의 조합을 고려해 배치됐다는 설명이 붙었다.
센터 스크린은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주행 환경 및 주요 기능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또한 1열 헤드레스트 후면에 ‘디지털 디바이스 홀더’가 장착돼 스마트폰이나 대형 태블릿 등 기기를 고정할 수 있다고 안내됐다.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와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서브우퍼 포함 22개 스피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도 함께 언급됐다.
7인승 구성과 ‘플렉스 파워 콘솔’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은 7인승으로 출시된다. 2열에는 캡틴 시트가 배치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3열 벤치 시트에는 40:20:40 전동식 폴딩 및 리클라이닝이 적용됐다.
1열 중앙의 ‘플렉스 파워 콘솔’은 버튼 조작으로 최대 20cm까지 이동 가능하다고 설명됐다. 콘솔을 뒤로 밀면 1열 수납공간이 늘어나고, 2열 탑승객이 공조 장치와 컵홀더를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3열 중앙 등받이를 접으면 1열 센터 콘솔부터 트렁크 스플릿 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확보할 수 있어 긴 화물 적재를 염두에 둔 구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차량 주변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조명하는 ‘360도 존 라이팅’도 언급됐다.
3.5L V6 하이-아웃풋과 10단 자동변속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의 3.5L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로 소음을 줄이고, 엔진 사운드 인핸서로 엔진음을 강조하는 기능도 소개됐다.
섀시는 ‘빌드 포드 터프’로 검증된 포드 F-150의 하체를 바탕으로 익스페디션에 맞게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노면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쇠력을 조절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과, 미끄러운 노면에서 좌우 구동력 배분을 돕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언급됐다.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과 견인 관련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이 적용됐다. 360도 카메라 기반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힐 디센트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고 안내됐다.
지형 관리 시스템은 7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고 설명됐다. 또한 ‘프로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는 히치와 트레일러 커플러를 정렬하고 차량의 속도·조향·제동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으로 소개됐다.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컨트롤 노브 조작으로 원하는 방향의 후진을 돕는다고 밝혔다.
견인 성능으로는 최대 4,218kg이 언급됐다. 실제 적용 조건(차량 상태, 장착 구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에 미칠 영향
대형 3열 SUV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은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센터 스크린, 7인승 전동 폴딩 등 ‘패밀리 사용성’과 ‘견인 활용’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이 공개된 만큼, 대형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경쟁 모델과의 옵션·구성 차이를 비교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공식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외에 실제 계약 시 적용되는 세부 조건과 프로모션 여부
- 3열 전동 폴딩 및 적재 활용(스플릿 게이트 포함)에서 실제로 가능한 적재 형태와 사용 편의성
- 최대 견인 4,218kg의 적용 조건(장착 구성, 주행 환경 등)과 관련 안전/보조 기능의 세부 동작 방식
-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의 세부 지원 항목과 운전자 보조 사용 범위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은 대형 SUV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실내 디지털화, 3열 활용성, 견인 관련 기능을 한 번에 묶어 제시했다. 소비자는 가격과 함께 실제 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옵션·기능의 적용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