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18 11:07

"담당자는 시말서 감"... BMW i3, 실물 공개 직전 세부 사양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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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 유출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BMW가 iX3에 이어 두 번째로 양산하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 순수 전기 세단 i3가 18일(현지 시각 기준) 공개를 앞뒀다. 하지만 그에 앞서 이틀 전 전반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사진이 유출돼 화제에 올랐다.

BMW i3 유출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BMW i3 유출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iX3와 이어진 간결한 스타일

16일(현지 시각 기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i3로 추정되는 차 디자인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속에 표시된 것으로 보이는 모습은 전반적인 신형 i3 형태를 비교적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미지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외형은 BMW가 그간 공개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와 유사한 비율을 보인다. 전면부는 낮고 넓은 인상이며 얇은 조명 그래픽이 좌우로 길게 이어진다. 기존 3시리즈와 달리 간결한 구성이 특징이다.

BMW i3 유출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BMW i3 유출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측면에서는 직선 위주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전통적인 세단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장식을 줄인 형태로 구성됐다.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매끈한 면 처리를 통해 디자인과 공력 성능을 모두 고려했다.

후면부 역시 단순한 구성을 따른다. 좌우를 연결하는 얇은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범퍼 하단은 복잡한 디테일 없이 깔끔하게 정리했다. 콘셉트 카에서 보여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차체 상당수에 재활용 소재

특히 휠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유출 사진에는 BMW가 같은 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유사한 멀티 스포크 휠이 장착된 모습이 포착됐다. 사실상 동일한 제품으로 인식되는 탓에 해당 사진이 공식 유출 이미지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BMW에 따르면 해당 휠은 전체 약 70%가 재활용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휠은 물론 서스펜션과 후륜 모터 하우징 등도 해당 소재로 만들어진다. BMW는 i3 전체 부품 중 약 30%를 재활용 소재로 채운다고 밝힌 바 있다.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실내에도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다. 기본 트림 직물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일부 부품에는 폐어망과 로프 등 해양 폐기물에서 추출한 소재가 활용된다. 소재 구성 자체를 단순화해 수명 종료 이후 재활용 효율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iX3와 유사한 구성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50 x드라이브 기준 사륜구동 듀얼모터 방식으로 최고출력 476마력을 발휘한다. BMW는 최대 2년 운행 시 동급 내연 기관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우위라고 설명했다.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또한 800V 시스템을 통해 최대 400kW 속도로 충전된다. 그 덕분에 10분 충전으로 최대 373km를 달릴 수 있다. BMW가 주장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806km다. 현행 M3에 해당하는 고성능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뜨거운 반응, 국내 출시 전망

해외 누리꾼 반응은 뜨겁다. “휠 디자인이 독특한데 세차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후면 방향지시등이 너무 작아 보인다”라며 “업계 전반에서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i3 티저 이미지 /사진=BMW

한편, BMW는 i3를 2027년 중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독일 뮌헨 공장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 여부는 미정이나 사실상 동일 역할인 i4가 준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도입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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