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19 11:12

"1회 충전 주행거리 900km"... BMW i3 공개, 3시리즈 전성기 끝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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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사진=BMW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BMW가 18일(현지 시각 기준), 프리미엄 중형 전기 세단인 i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X3에 이어 두 번째로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900km를 달성했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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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 계승

BMW는 i3를 브랜드 핵심 전기차로 소개했다. 3시리즈에서 50년 이상 이어온 주행 성능과 디자인, 기술 진보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요소를 더했다. 기존 3시리즈와 달리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해 구조적인 차별화를 이뤘다.

신형 i3는 iX3에 이어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전면부는 BMW 상징인 키드니 그릴과 듀얼 헤드램프를 단일 조명 그래픽으로 통합했다. 기존 대비 단순화된 형태지만 조명 기술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한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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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전통적인 세단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비례 구성이 특징이다. 전장 4,760mm에 축간거리 2,898mm로 현행 3시리즈 대비 각각 45mm와 48mm 길어졌다. 뒤로 갈수록 완만하게 낮아지는 루프라인을 갖췄다.

후면부는 수평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차체 폭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정밀한 인상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휠 아치는 크게 확장해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만든다. 전반적으로 2023년 공개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와 흡사하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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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한 방향성 드러난 실내

실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불필요한 구조물을 줄이고 바닥을 평평하게 구성했다. 각종 내장재에는 재활용 소재를 폭넓게 사용했다. 동시에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을 유지해 BMW 세단 고유 특성을 이어간다.

새롭게 적용된 ‘BMW 파노라믹 iDrive’는 실내 핵심 요소다. 윈드실드 아래에 길게 들어간 계기판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함께 중앙 대형 모니터는 다각형으로 설계됐다. BMW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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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는 i3에 ‘하트 오브 조이’ 고성능 컴퓨터를 적용했다. 주행과 관련된 제어를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 다른 고성능 컴퓨터 세 대와 함께 가속과 제동, 조향 등 주요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BMW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구조를 완성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BMW 심비오틱 드라이브’를 통해 구성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입을 개선해 주변 상황 판단과 이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됐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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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최대 900km 주행

먼저 공개된 i3 50 x드라이브는 전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연결한 사륜구동 듀얼모터 사양이다. 시스템 합산 출력 469마력과 최대토크 64.5kg.m를 발휘한다. 두 개 모터를 통해 구동력을 분산하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800V 시스템을 활용하는 6세대 e드라이브 기술로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MW에 따르면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900km다. 400kW 급속 충전으로 약 10분 만에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i3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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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형 i3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오는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2027년 가을부터 고객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왜건 버전인 ‘투어링’ 역시 등장한다. 국내 출시 여부도 현재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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