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08 09:55

고급화된 신형 아반떼, 2천만 원대 최강 세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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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8세대의 실내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신모델(8세대) 출시를 앞두고 실물에 가까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이에 신형 아반떼 가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신형 아반떼 8세대의 실내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신형 아반떼 8세대의 실내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플레오스 탓에 가격 인상 폭 확대 전망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예상도를 공개했다. 오토트리뷴의 확인 결과, 이 예상도는 실제 차량과 일치율이 9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형 아반떼에는 9.9인치 슬림 디지털 클러스터와 17인치 플레오스 전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커지는 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성능을 강화할 소프트웨어도 안드로이드 기반이 적용된다.

신형 아반떼에 탑재될 플레오스 /사진=현대차
신형 아반떼에 탑재될 플레오스 /사진=현대차

멀티 윈도우 기능도 제공되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또 현대차의 새로운 대화형 AI인 '글레오(Gleo) AI'가 통합되어 음성만으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제조사, 경쟁 모델 없어 가격 인상 부담↓

문제는 이 모든 게 차량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직접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차량 가격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현대 아반떼 /사진=HMG저널

현재 국내에서 준중형급 세단은 아반떼가 유일하다. 기아가 아반떼를 잡겠다며 2008년 출시했던 포르테는 2012년 K3가 출시되면서 단종됐고, K3는 판매 부진으로 2024년 7월을 끝으로 단종됐다. 이후 기아는 K4를 출시했지만, 해외에서만 판매 중이다.

아반떼, K3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쉐보레 크루즈는 이미 2018년 일찌감치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제타 등 같은 체급의 모델도 내놨었지만, 역시 국내에서 현재 판매하지 않고 있다.


시작가 3천만 원대는 '무리수'

아무리 경쟁 모델이 없고 플레오스까지 탑재하는 신형 아반떼라도, 가격을 터무니없이 인상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기본 트림은 2천만 원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형 아반떼 예상도 /사진=Carscoops
신형 아반떼 예상도 /사진=Carscoops

현재 판매 중인 아반떼 가솔린 모델은 2,034만 원부터 시작하고, 하이브리드는 2,523만 원에 판매 중이다. 현재 가격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격 인상은 200만 원대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변수는 있다. 첨단 사양이나 자율주행 기술까지 더해지면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중형은 곧 가성비'라는 인식을 깨고 고급화를 추구하는 건 현대차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더군다나 아반떼의 간접적인 대안으로 소형 SUV와 전기차가 생겼기 때문이다.

신형 아반떼 8세대의 실내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신형 아반떼 8세대의 실내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현대차의 기함인 그랜저도 3천만 원대 모델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에 풀 옵션까지 넣으면 앞 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고, 기본 가격이 무색할 정도로 가격 차가 벌어진다.

따라서 신형 아반떼의 기본 시작 가격은 2천만 원대 초중반을 유지하면서, 옵션에 따라 가격 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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