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20 09:37

"고유가도 상관 없죠"... 무려 1200만 원 이상 할인, 프리미엄급 SUV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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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사진=기아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 대해 파격적인 3월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8,339만 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대 탓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는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으로 대형 전기 SUV를 소유할 수 있는 역대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더군다나 3월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치솟아 전기 SUV를 찾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 차량, 누구나 최대 500만 원 즉시 할인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재고 정리'다. 기아는 2025년 12월 이전 생산된 EV9 물량에 대해 3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EV9 전용 기본 혜택 200만 원을 더하면, 별도 조건 없이도 무려 500만 원을 차값에서 즉시 깎아준다.

이 금액만 반영해도 실구매가는 7,800만 원대로 내려앉는다. 고가의 전기차일수록 감가상각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신차 출고 단계에서 이 정도 할인을 확보한다면 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서울시 보조금, '전환지원금'이 핵심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2026년 새롭게 개편된 서울시 보조금 정책이다. 서울시는 올해 수송 부문 탈탄소를 위해 전기승용차에 대해 최대 75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신설된 '전기차 전환지원금'이다. 기존 내연기관차를 처분하고 전기차로 바꿀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아 EV9 3월 프로모션 및 보조금 요약에 대한 실구매가 시물레이션 예시 /제작=오토트리뷴
기아 EV9 3월 프로모션 및 보조금 요약에 대한 실구매가 시물레이션 예시 /제작=오토트리뷴

EV9은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미만(기본가 기준)에 해당하여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그리고 전환지원금까지 모두 합산할 경우 서울 시민은 최소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팰리세이드와 맞먹는 실구매가

여기에 추가적인 타겟 혜택도 풍성하다. 사업자라면 '충전 지원' 50만 원과 'EV Change' 특별 혜택 50만 원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결제 시 '세이브 오토'를 통해 최대 50만 원을 미리 할인받는 것도 가능하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모든 혜택을 반영할 경우, EV9의 실구매가는 6,000만 원대 중후반까지 떨어진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지만, 2026년은 서울시가 전환지원금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해"라며, "기아의 재고 할인과 시 정책을 잘 활용하면 대형 전기 SUV를 가장 합리적으로 살 수 있는 적기"라고 조언했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다만, 할인폭이 커지는 재고 물량은 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실제 구매 의사가 있다면 즉시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재고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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