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20 11:41

"보조금 210만 원 확정"... 6인승 테슬라, 국내 판매 가격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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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모델 Y를 통해 수입차 시장을 완전히 바꿔놓은 테슬라가 그 연장형 버전인 모델 Y L도 들여온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됐는데 기존 모델 Y와 동일한 수준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기본형 모델 Y와 동일 금액 책정

최근 환경부는 테슬라 모델 Y L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했다. 모델 Y L은 기본형 모델 Y 대비 전장을 늘여 3열 시트를 마련하는 등 대형 SUV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환경부 인증이 완료되는 등 올해 중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 내 구매보조금 지원 페이지에 고시된 모델 Y L 국고 보조금은 210만 원이다. 기존 판매되던 모델 Y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와 동일한 금액이다. 프리미엄 RWD(170만 원)보다는 40만 원 높게 책정됐다.

보편적으로 신형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판매 가격이 정해졌을 때 산정 절차가 이뤄진다. 이를 바꿔 말하면 모델 Y L에 대한 국내 판매 가격도 사실상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 더 큰 모델 Y를 고대하던 소비자들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6인승으로 탈바꿈, 상품성도 강화

모델 Y L은 전장 4,976mm에 축간거리 3,040mm로 기본형보다 각각 176mm, 150mm 늘어났다. 확장된 길이는 대부분 3열 공간 확보에 사용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84mm 짧은 반면 축간거리는 70mm 길다.

차체 구조는 기존 모델 Y를 기반으로 뒤쪽을 연장한 형태다. 전폭은 1,920mm로 유지했으나 전고는 1,668mm로 44mm 높였다. 3열 추가에 맞춰 헤드룸을 확보해 공간감을 배가한 것은 물론 승하차 시에도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관은 LED 라이트 바와 분리형 헤드램프 구성이 그대로 적용된 전면부는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 측면도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쉽게 분간하기 힘들다. 뒷모습에서 상단 스포일러 형상이 달라진 것이 오히려 부각된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실내는 좌석 구성이 가장 큰 변화다. 3명이 앉는 벤치 시트였던 2열을 좌우 독립형 시트로 바꿔내 6인승 구조로 변경했다. 2열 시트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 전동식 암레스트를 추가했고 2인용 벤치 구성인 3열 시트는 열선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 모델 Y 롱 레인지 AWD와 동일한 사륜구동 듀얼모터 구성이다. 다만 늘어난 축간거리 덕분에 배터리 용량도 88.2kWh로 증가했다. 인증받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553km로 전기 SUV 중 최장 거리에 오를 예정이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국산 경쟁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

모델 Y L 한국 출시 가격은 중국형 버전을 토대로 계산해 볼 수 있다. 중국 시장 내 모델 Y L 판매가는 33만 9천 위안(약 7,342만 원)이다. 기본형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31만 3,500위안)보다 3만 5,500위안(약 552만 원) 비싸다.

기본형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는 국내에서 5,99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모델 Y L은 약 6,550만 원대에 등장할 수 있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될 현대 아이오닉 9(6인승 기준 6,817만 원)보다 300만 원 가까이 저렴하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한편, 업계에서는 모델 Y L 보조금도 확정된 만큼 빠르면 4월경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 모델 Y 월간 판매량도 1만 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 테슬라 모델 Y, 月 1만 대 달성하나?』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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