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어프렌티스·아우스빌둥’으로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확대
BMW 그룹 코리아가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했다. BMW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수료식 및 신규 기수 발대식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을 비롯해 7개 BMW 공식 딜러사 서비스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 그룹 코리아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243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BMW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은 독일에서 운영되는 일·학습 병행 방식의 인재 육성 체계를 바탕으로, 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산학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 규모, 8곳에서 37곳으로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산학협력은 2004년 8개 대학과의 협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협력 범위를 넓혀 현재는 37개 대학으로 확대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아우스빌둥까지 인재 육성 체계를 넓히며 교육 운영의 폭을 확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 행사 역시 기존 수료 성과를 정리하는 동시에 신규 기수의 출발을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장에 미칠 영향
자동차 산업에서 정비·서비스 인력은 차량 보급 확대와 함께 수요가 늘어나는 영역으로 꼽힌다. BMW 그룹 코리아가 서비스 부문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은,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현장의 인력 수급과 숙련도 축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번 발표는 교육 규모와 운영 현황 중심으로 전해진 만큼, 실제로 어떤 직무에 배치되는지, 교육 이후 현장 투입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산학협력 대학 수가 늘어났다는 사실은 교육 파이프라인을 넓혀 왔다는 흐름을 보여준다.
소비자 관점에서의 연결 지점
소비자는 신차 구매뿐 아니라 정비·점검, 보증 관련 서비스 등에서 서비스 인력을 체감한다.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수료식과 신규 기수 발대식이 정기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은, 서비스 조직이 인력 육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이 곧바로 서비스 품질 지표로 연결되는지, 또는 특정 지역·직무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는 별도 데이터가 필요하다. 소비자는 서비스 예약, 정비 소요 시간, 상담 품질 등 체감 요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교육생이 수료 후 어떤 직무(예: 정비, 진단, 서비스 운영 등)로 배치되는지, 배치 과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 프로그램 운영 기간과 평가 방식 등 세부 커리큘럼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 협력대학 37곳 확대 이후 지역별·딜러사별 참여 규모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이 현장 투입과 어떤 방식으로 연동되는지(단계별 전환 여부)
이번 발표는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의 누적 성과와 산학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정리됐다. 향후에는 교육 이후 현장 배치와 직무 전환, 서비스 품질로 이어지는 과정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