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23 20:22

"테슬라급 자율주행 OK"... 5천만 원대 지커 SUV, 출시 임박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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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 /사진=지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게임 체인저가 한국 땅을 밟는다. 볼보와 폴스타를 거느린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7X /사진=지커
7X /사진=지커

단순한 브랜드 상륙이 아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나 벤츠 EQE SUV를 정조준한 전략 모델 '7X'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슈퍼카 뺨치는 괴물 성능?

지커 7X의 가장 큰 무기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이 차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784마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대에 불과하다.

7X /사진=지커
7X /사진=지커

웬만한 고성능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수치다. 여기에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10~15분 내외다.

한 번 완충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국내 기준 500~600km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지리그룹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7X /사진=지커
7X /사진=지커


한국에서는 유럽보다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단연 가격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커 7X의 국내 출시 가격은 5,000만 원 후반에서 6,000만 원 초반대가 유력하다. 이는 유럽 시장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7X /사진=지커
7X /사진=지커

경쟁 모델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 SUV들이 8,000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가격 경쟁력이다.

실내 사양도 화려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을 탑재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솔루션 기반의 자율주행 하드웨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소재와 마감 역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7X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커
7X 부분 변경 모델 /사진=지커


중국차 편견 넘어설까?

물론 숙제도 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여전히 남아있는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다. 하지만 지커는 '볼보를 만든 기술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품질 논란을 정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기능은 국내 지도 데이터 규제 문제로 인해 출시 시점에 일부 범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커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 전용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X(사진=지커)
7X /사진=지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스펙만 보면 제네시스가 긴장해야 할 수준", "가격이 5천만 원대라면 브랜드 떼고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 반응과 "AS망 확보가 관건"이라는 신중론이 교차하고 있다.

지커 7X는 오는 2026년 5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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