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24 14:23

"상상도 못했던 디자인"... 투싼 풀체인지, 국내에서 포착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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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위장막을 두른 현대자동차 투싼의 5세대 완전변경 신형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신형 투싼은 도심형 SUV 스타일 대신 싼타페처럼 강인한 정통 SUV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유튜브 채널 ‘힐러 TV(Healer TV)’를 통해 공개된 스파이샷 속 투싼은 두툼한 위장막을 두르고 있다. 그러나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 상위 모델의 차체 디자인을 이어받아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각진 박스형 차체 디자인으로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대담한 마스크와 평평한 보닛 라인을 통해 무게감을 강조한다. 특히 펜더와 일체감을 높인 클램셸 후드 구조와 기존 ‘엔젤 윙’을 대체하는 사선형 LED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신형 투싼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신형 투싼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이를 통해 신형 투싼은 기존 도심형 SUV의 정제된 디자인을 벗어 던진다. 대신 박스형 차체 디자인과 근육질의 휠 아치 등 정통 SUV의 요소들을 통해 체급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갖출 전망이다.

후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세로형 테일램프다. 현행 모델은 전면부의 엔젤 윙 주간주행등과 일체감을 강조한 형태가 적용됐다. 그러나 신형은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전망이다.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이는 출시를 앞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과 일체감을 이룬 디자인 요소다. 추가로 힐러 TV는 세로형 테일램프 사이에 가로로 긴 형태의 제동등이 더해져, 현대차의 로고인 'H'를 형상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구체적인 실내 스파이샷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실내는 단순한 변경을 넘어 대대적인 디지털 혁신이 예고됐다. 최근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실내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17인치 대형 중앙 스크린과 9.9인치 전자식 계기반이 조화를 이룬 레이아웃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 실내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신형 투싼 실내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인 ‘플레오스’의 적용이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플레오스는 차량을 하나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여기에 AI 어시스턴트 ‘글레오(Gleo)’까지 탑재가 예상된다. 글레오는 자연어 대화만으로 공조 제어부터 복합적인 정보 탐색까지 수행하는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투싼 /사진=현대차
현행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또한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하면 조작 편의성 저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작 편의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형 투싼은 비상등이나 오디오 볼륨 등 주행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필수 기능들은 물리 버튼 형태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현행 투싼의 전기형 모델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체를 터치식으로 구성했었다. 그러나 부분변경을 통해 터치버튼 대신 물리 버튼을 다시 도입했다.

투싼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현행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현행 투싼의 물리 버튼 회귀는 소비자들에게 아쉬움보다 만족도가 더 컸다. 이는 터치 방식이 주는 시각적인 고급감보다 주행 중 확실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의 '조작 신뢰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더 컸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전례를 바탕으로 신형 투싼 역시 운행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들은 물리 버튼의 직관적인 구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신형 투싼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강화된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확장된 트림 구성도 기대를 모은다. 차세대 TMED-I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주행 질감과 효율성의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전기 모드만으로 약 100km 주행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N 모델은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뿜어내는 AWD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형 투싼은 고성능 SUV 시장까지 진출을 예고한 상황이다.

차세대 투싼 오프로드 특화 예상도 /사진=Carscoops
차세대 투싼 오프로드 특화 예상도 /사진=Carscoops

또한 앞서 공개된 신형 투싼의 오프로드 특화 사양 예상도는 신형 투싼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높아진 지상고와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등을 갖춰 무늬만 SUV가 아닌 실질적인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강조했다. 투싼의 오프로드 특화 예상도는 현대자동차의 XRT 트림의 주 무대인 미국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신형 투싼은 오는 2026년 말 정식 공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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