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05 16:06

"이게 전부 다 얼마야?"... 켄달 제너의 올드카, 2026년 대당 '5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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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달 제너가 소유한 클래식카들 /사진=캔달 제너 SNS
캔달 제너가 소유한 클래식카들 /사진=캔달 제너 SNS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자동차는 매장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의 대표 자산이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단종된 후 희소성 때문에 값이 오르는 경우다.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차고가 그 증거다.

캔달 제너가 소유한 클래식카들 /사진=캔달 제너 SNS
캔달 제너가 소유한 클래식카들 /사진=캔달 제너 SNS

켄달 제너는 오래전 부터 차량을 수집해왔다. 본인 스스로가 차를 좋아하고 즐기기도 하지만 모델, 인플루언서로서 자신의 차량을 등장시켜 SNS에서 광고 배경이나 소품으로 활용했다. 평소에 자주 타는 랜드로버 디펜더와 페라리, 맥라렌 등의 슈퍼카도 물론 있지만, 캔달 제너가 아끼는 차량들은 주로 오래된 클래식카들이다.


포르쉐 993 카레라 4S

켄달 제너의 컬렉션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승 폭을 기록한 차량은 1997년식 포르쉐 993 카레라 4S다. 2018년 당시 약 7만 5,000달러(약 1억 1,000만 원)였던 이 차의 가치는 2026년 현재 22만 5,000달러(약 3억 3,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8년 만에 몸값이 정확히 3배가 뛰었다.

켄달 제너 소유 포르쉐 993 카레라 4S /사진= 켄달 제너 SNS
켄달 제너 소유 포르쉐 993 카레라 4S /사진= 켄달 제너 SNS

이러한 가격이 오른 이유는 포르쉐를 상징하는 공랭식 엔진의 마지막 모델이라는 상징과 400대 내외 한정 생산된 희귀성이 있어서다. 993 모델은 포르쉐 팬들 사이에서 순수한 드라이빙 감성을 간직한 마지막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G500 카브리오는 2대를 소유 중이다. /사진=켄달 제너 SNS
메르세데스-벤츠 G500 카브리오는 2대를 소유 중이다. /사진=켄달 제너 SNS


메르세데스-벤츠 G500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G-클래스 역시 희소성이 더해지자 몸값이 올랐다. 켄달 제너가 소유한 2014년식 G500 카브리올레 파이널 에디션이 대표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500 카브리오는 2대를 소유 중이다. /사진=켄달 제너 SNS
메르세데스-벤츠 G500 카브리오는 2대를 소유 중이다. /사진=켄달 제너 SNS

블랙 컬러 모델의 경우 2014년 출시가 16만 달러(약 2억 3,500만 원)에서 현재 55만 달러(약 8억 원)로 3배 이상 폭등했다. 같은 모델인 실버 컬러는 15만 달러(약 2억 2,018만 원)에서 35만 달러(5억 1,376만 원)로 뛰었다.

이 차량은 단 200대만 한정 생산된 '파이널 에디션'이라는 점과 지바겐 특유의 각진 디자인에 오픈톱이 결합된 독보적인 구성 덕분에 가치가 뛰었다. 특히 블랙 컬러는 색상 선호도 덕분에 프리미엄이 더 강하게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켄달 제너 소유 토요타 랜드크루저 /사진=SNS
켄달 제너 소유 토요타 랜드크루저 /사진=SNS


토요타 랜드크루저 FJ63

켄달 제너가 소유한 1989년식 토요타 랜드크루저 FJ62도 주목할 만하다. 2018년 약 2만 달러(약 2,935만 원)에 거래되던 이 차량은 2026년 현재 4만 5,000달러(약 6,0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빈티지 오프로더' 열풍 이유로 예상된다. 랜드크루저는 전 세계 어디서든 수리가 가능할 정도의 내구성과 클래식한 멋을 동시에 갖췄다. 켄달 제너가 이용하며 노출된 점도 젊은 층 사이에서 랜드크루저를 힙한 아이콘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사진=SNS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사진=SNS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반면 최신 기술로 무장한 일부 슈퍼카들은 감가상각을 겪고 있다. 켄달 제너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대표적이다. 2021년 당시 75만 달러(약 11억 원)를 호가하던 SF90은 2026년 현재 35만 달러(약 5억 1,408만 원)가 됐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서킷 전용 기술을 공도용 모델에 접목한 모델이다. 다만 라페라리같은 한정판 모델과 달리 정규 양산 모델로, 희소성이 떨어져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켄달 제너 소유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사진=캔달 제너 SNS
켄달 제너 소유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사진=캔달 제너 SNS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포르쉐 992 터보 S 카브리올레 역시 감가상각을 피하지 못했다. 2022년 약 35만 달러(약 5억 1,376만 원)에 판매되던 이 차량은 2026년 27만 5,000달러(약 4억 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992 터보 S는 911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최고 출력 662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다. 하지만 SF90처럼 언제든 주문 가능한 모델인 만큼 희소성이 적어 감가됐다.

켄달 제너 소유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SNS
켄달 제너 소유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SNS

켄달 제너가 소유한 람보르기니 우루스 역시 차값이 빠졌다. 2022년 35만 달러(약 5억 1,376만 원)였던 992 터보 S는 27만 5,000달러(약 4억 원)로, 2021년 30만 달러(4억 4,000만 원)였던 우루스는 20만 달러(약 2억 9,300만 원)로 주저앉았다.

캔달 제너는 한 번에 모두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켄달 제너가 소유한 차량들의 가격은 최소 70~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캔달 제너가 매우 아끼는 차량 중 하나인 4세대 엘도라도 /사진=켄달 제너 SNS
캔달 제너가 매우 아끼는 차량 중 하나인 4세대 엘도라도 /사진=켄달 제너 SNS

한편, 켄달 제너는 지지 하디드, 헤일리 비버, 카라 델러빈과 함께 금수저 모델로 유명하다. 부모는 크리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다. 2009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빅토리아시크릿과 명품 브랜드 쇼에 수 없이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알로, 아디다스, NFL 등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새롭게 시작한 주류까지 인기를 얻으며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서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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