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3.05 14:07

"불만사항 고쳤더니 달라져"..출시 코앞 신형 그랜저, 공개 전 디자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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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빠르면 올해 4월 공개가 예정된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이 실사에 가까운 사진으로 등장했다. 깔끔하게 다듬은 외장 디자인과 함께 완전히 탈바꿈한 실내가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제네시스급 기능성 갖춘 디자인

한국차 전문 해외 매체인 코리안카블로그는 지난 3일(현지 시각 기준), 이전에 유출된 신형 그랜저 스케치를 기반으로 실제 사진을 구현했다. 이어서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다시 한번 기준을 정립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사진 속 신형 그랜저는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정했다. 승합차인 스타리아와 비슷한 기존 모델 이미지를 벗어내려 노력했다. 훨씬 날렵하고 비싼 차라는 느낌을 주는 디자인 요소를 대거 채택했다.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빨간색 원 안이 MLA 헤드램프다. /사진=KoreanCarBlog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빨간색 원 안이 MLA 헤드램프다. /사진=KoreanCarBlog

먼저 수직으로 길게 내려왔던 사각형 헤드램프 유닛이 사라졌다. 대신 수평형으로 얇아진 새로운 헤드램프가 그 자리를 채웠다. MLA(Micro Lens Array)라는 초정밀 렌즈 기술로 광량을 확보하면서도 디자인은 더 날렵하게 담아냈다.

차체 전면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형상을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현행 모델보다 더 두꺼워져 야간 주행 시 존재감이 뚜렷해졌다. 코리안카블로그는 “제네시스 G80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 세련미를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측면은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이 휠 디자인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뒷모습은 범퍼 하단에 있던 방향지시등이 상단 테일램프 바 안으로 통합되면서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 뒤따르는 운전자 시인성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대폭 줄였다.


실내, 단순함과 디지털화에 초점

가장 큰 변화는 실내에서 포착된다. ccNC 기반으로 12.3인치 모니터 두 개를 붙였던 기존 보수적인 레이아웃을 완전히 걷어낼 전망이다. 대신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전기차 스타일로 공간을 구현했다.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테슬라를 연상시키는 대형 터치스크린이 자리를 잡았다. 사양에 따라 10.25인치 크기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던 공조 조작 패널은 대폭 축소됐다. 그러면서 다른 물리 버튼은 화면 안으로 통합됐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 올해 현대차 신차 출시 계획상으로 그랜저가 첫 번째 적용 사례다. 스마트폰과 같은 빠른 반응 속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현대 신형 그랜저 유출 스케치 기반 실사화 사진 /사진=KoreanCarBlog

계기판은 상당히 작아졌다. 가로 폭이 기존과 비슷하지만 높이가 훨씬 슬림해졌다. 대신 스티어링 휠 뒤에서 대시보드 위로 올라갔다. 운전자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아 헤드업 디스플레이 의존도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격 인상 예상, 소비자는 ‘환영’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하며 내실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다. 현행 모델 기준 시스템 합산 출력 23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최고 18.0km/L를 나타낸다.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4기통 2.5리터 및 V6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V6 3.5리터 LPG 자연흡기 엔진도 그대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3.5 가솔린은 사륜구동 옵션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는 MLA 헤드램프와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상품성 향상 등으로 최소 200만 원대 인상을 예상 중이다. 그럼에도 누리꾼은 “디자인은 이제 완성형”, “훨씬 멋있어졌다” 등등 긍정적 반응이 지배적이다.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랜드로버디스커버리클럽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랜드로버디스커버리클럽

한편, 신형 그랜저는 상반기 중 정식 공개 예정이다. 이후 차세대 아반떼와 싼타페 부분 변경 모델, 차세대 투싼 등 여러 신차가 출시된다. 특히 북미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모델들인 만큼 기대감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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