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신차/렌트/리스 2026.09.05 07:16

미쓰비시 신형 파제로, 호주서 트림별 가격 공개…2.4L 디젤·8단 자동 조합

미쓰비시는 신형 파제로의 호주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공개했으며, 5인승 GLS부터 8인승이 아닌 5인승/7인승 구성에 따라 가격대가 나뉜다. 2.4리터 4기통 터보 디젤과 8단 자동변속기, 4WD-II 및 S-AWC 등 구동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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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가 정통 프레임 기반 SUV 계보로 알려진 신형 파제로의 호주 판매 계획을 구체화했다. 호주에서 가격과 트림 구성이 공개된 가운데, 미쓰비시는 사양 발표 전에도 관심 등록이 3,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형 파제로는 2.4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9.0kgf.m를 제시했으며, 구동 관련 장치는 슈퍼 셀렉트 4WD-II와 S-AWC, 액티브 요 컨트롤, 뒷차축 차동잠금장치가 전 트림 기본으로 포함된다.

주행모드는 노멀과 에코, 그래블, 스노, 머드, 샌드, 록 등 7개를 제공한다. 견인력은 최대 3,500kg로 안내됐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20mm, 너비 1,925mm, 높이 1,910mm, 휠베이스 2,870mm다.

호주 판매 가격, 트림별로 차등

미쓰비시는 호주 판매 가격을 도로 주행 관련 비용을 제외한 기준으로 제시했다. 5인승 GLS는 약 6,695만 원, 7인승 GLS는 약 6,842만 원으로 안내됐다. 익시드는 약 7,819만 원, 최상위 GSR은 약 8,308만 원이다.

또한 모든 금액은 9월 4일 환율을 적용한 원화 단순 환산값이라고 설명했다. 5인승 GLS 기준으로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 시작가(약 7,156만 원)보다 약 489만 원 낮다는 비교도 함께 언급됐다. 반면 포드 에베레스트는 약 5,767만 원부터 시작해 진입 가격만 놓고는 파제로보다 낮은 것으로 정리됐다.

트림별 기본 사양은 어디가 달라지나

기본 트림인 GLS(5인승 선택 가능)는 45.7cm 휠, 방수 직물 시트, 약 31.2cm 화면 2장, USB-C 단자 최대 6개, 전동 테일게이트, 2존 공조장치,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포함한다. 5인승을 고를 수 있는 트림은 GLS로 한정된다고 전해졌다.

익시드는 50.8cm 휠과 검은색 가죽 시트, 약 36.3cm 화면 2장, 냉장 콘솔, 앞뒤 열선 시트, 야마하 12스피커 오디오가 추가된다. GSR은 검은색 휠과 그릴 조명, 투톤 가죽, 통풍·메모리 시트, 파노라마 지붕, 공기청정기 등을 더한 구성이다.

시장 흐름과 의미

국내 시장에서는 ‘갤로퍼’로 상징되던 정통 프레임 SUV 계열을 직접 잇는 모델이 현대차 라인업에서 오래전부터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해외에서 파제로가 신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프레임 기반 구조와 오프로드 지향 사양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관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미쓰비시는 신형 파제로를 브랜드의 차세대 플래그십으로 규정했으며, 트리톤 픽업과 함께 태국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판매 지역은 태국과 일본, 호주를 우선으로 하고, 2027 회계연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을 포함한 약 1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호주에서 가격과 트림 구성이 공개되면서, 프레임 SUV를 찾는 소비자는 엔진 성능과 구동 시스템뿐 아니라 실내·편의 사양 차이를 기준으로 구매 선택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되는 4WD 관련 장치와 주행모드 구성은 오프로드 활용 계획이 있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비교 요소가 된다.

또한 견인력(최대 3,500kg)과 차체 크기 정보는 캠핑·레저 목적의 차량 운용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의 판매 여부나 반입 방식에 따라 실제 구매 가능성은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있다면 현지 판매 조건과 수입·등록 절차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호주 판매에서 도로 주행 관련 비용을 제외한 가격 외에 실제 구매 시 총비용(세부 항목) 구성
  • 트림별 옵션 패키지와 선택 가능 사양(전동 테일게이트, 공조, 오디오 등 세부 구성의 확장 여부)
  • 2026년 12월부터 시작되는 인도 일정과, 태국·일본·호주 우선 투입 이후 지역별 판매 시점
  • 국내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경로(공식 수입 여부, 개인 반입 시 적용되는 조건)와 관련 서류·인증 사항

미쓰비시 신형 파제로는 호주에서 먼저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며 판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 프레임 SUV를 찾는 수요가 있는 만큼, 트림별 편의 사양과 실제 인도 일정이 시장 반응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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