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벤츠 정비 ‘메인터넌스 패키지’ 2·3년형 운영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인터넌스 패키지(Maintenance Package)’를 새로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정기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주요 소모품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차량 구매 이후 정비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한성자동차는 ‘평생엔진오일(Lifetime Engine Oil)’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메인터넌스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엔진오일 교체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점검·교체가 필요한 품목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는 취지다.
2년형·3년형으로 나뉜 주요 소모품 구성
메인터넌스 패키지는 2년형과 3년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2년형에는 실내공기 정화필터와 먼지필터, 에어클리너, 앞·뒤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가 포함된다.
3년형은 2년형 구성에 더해 앞·뒤 브레이크 디스크가 추가된다. 또한 먼지필터와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의 이용 횟수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ISP 만료 전 구매 시점부터 이용기간 적용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메인터넌스 패키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만료 전 구매하더라도, ISP 만료 시점부터 이용기간이 적용된다. 이후 2년형은 2년 6개월, 3년형은 3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상품 구매 이후 부품 가격과 정비 공임이 인상되더라도, 패키지에 포함된 품목은 구매 당시 정해진 이용 횟수 범위 내에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AS 네트워크와 인력 운영도 함께 언급
한성자동차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도입 이후 AS 경쟁력이 고객 경험 전반을 설계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며, AS 네트워크와 인프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광역 거점과 지역 서비스센터를 연계해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성동서비스센터 확장, 2월 강릉센터 증설, 3월 인천서해 서비스센터 오픈 등도 함께 언급됐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자체 인재 양성 부서인 ‘AS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 한국 테크마스터(Korea TechMaster)’ 10개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소비자에게는 ‘정비 품목·기간’ 확인이 핵심
이번 패키지는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묶어, 일정 기간 동안 필요한 정비 항목을 사전에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브레이크 오일, 필터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품목이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 정비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이용 과정에서는 패키지에 포함된 품목별 ‘이용 횟수 범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ISP 만료 시점과 패키지 시작 시점이 개인별 계약 조건에 따라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렌트나 리스 등 계약 형태에 따라 서비스 이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지도 별도 확인 대상이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2년형·3년형 각각의 ‘이용 횟수’가 품목별로 어떻게 산정되는지(브레이크 오일·와이퍼 블레이드 등 포함)
- ISP 만료 전 구매 시 이용기간이 적용되는 방식(개별 차량의 ISP 만료 시점 기준)
- 부품·공임 인상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가 ‘포함 품목’에 한정되는지 여부
- 정비 항목 외에 추가 점검이나 별도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비용 처리 기준
한성자동차는 메인터넌스 패키지를 통해 고객의 차량 관리 부담을 낮추고 공식 서비스의 정비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정비 항목과 기간을 묶어 운영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소모품 교체 계획을 세우는 고객에게는 계약 조건 확인이 중요한 포인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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