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할부 부담 낮추고 잔존가치 보장 묶은 ‘토탈 케어 패키지’ 공개
KG 모빌리티가 ‘KGM 토탈 케어 패키지’를 통해 신차 구매 고객의 초기 비용과 월 할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차량 유지 과정에서의 정비 편의성도 함께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슬림페이 플랜’과 ‘슬림케어 서비스’를 묶은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KGM은 구매 단계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후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슬림페이 플랜, 할부 기간·금리·선수금 조건 제시
KGM에 따르면 ‘슬림페이 플랜’은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선수금 0~30% 조건에 따라 4.5~4.9% 금리의 36~60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종과 선수금·할부기간에 따라 월 이용 부담이 달라진다.
회사는 조건에 따라 월 20만 원대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으며, 뉴 토레스는 조건에 따라 월 16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월 납입액은 차종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적용 여부는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3년 최대 67%·5년 최대 53%
슬림페이 플랜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장치도 포함된다. KGM은 중고차 잔존가치를 3년 최대 67%, 5년 최대 53%까지 보장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잔존가치 보장 범위를 통해 구매 이후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2027 판매 고객 중 슬림페이 플랜을 선택한 고객의 연령대 비중으로 30~40대가 68%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슬림케어 서비스, 1년 10만 원에 픽업&딜리버리 포함
패키지의 두 번째 축은 ‘슬림케어 서비스’다. KGM은 신차 구매 이후 차량 유지와 정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슬림케어 서비스는 1년간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픽업&딜리버리(왕복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무상점검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고 안내했다.
KGM은 뉴 토레스와 액티언 2027에 대해 정상가 28만160원 상당의 슬림케어 서비스를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패키지는 할부 조건과 잔존가치 보장, 그리고 정비 편의성을 한 번에 묶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신차 구매 시 금융 조건과 함께 ‘향후 중고차 가치’가 구매 판단에 영향을 주는 흐름을 고려하면, 잔존가치 보장과 정비 서비스 결합은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금융·서비스 상품과의 차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특히 월 납입 부담을 낮추는 구조와 함께, 일정 기간 정비 항목을 포함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둔 소비자에게는 계약 조건을 따져볼 동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체감 비용은 차종, 선수금, 할부기간, 서비스 선택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월 16만 원대/20만 원대’가 적용되는 구체 조건(차종별 선수금·할부기간·세부 금리 범위)
- 잔존가치 보장(3년 최대 67%, 5년 최대 53%)의 적용 방식과 보장 조건(계약 해지·주행거리 등 세부 기준)
- 슬림케어 서비스의 포함 항목 범위와 운영 방식(픽업&딜리버리 왕복 1회 외 추가 이용 가능 여부, 무상점검의 범위)
KGM은 토탈 케어 패키지가 구매 단계뿐 아니라 구매 이후 차량 관리까지 고객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세부 조건은 계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이용을 고려하는 고객은 상품 안내서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