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내차팔기 2026.09.22 13:16

케이카 ‘위클리 옥션’ 1천 회…누적 출품 61.7만 대·낙찰 43.6만 대

케이카를 운영하는 KG모빌리티플랫폼이 정기 자동차 경매 ‘위클리 옥션’ 1천 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누적 출품 61.7만 대, 낙찰 43.6만 대로 평균 낙찰률 7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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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를 운영하는 KG모빌리티플랫폼이 정기 자동차 경매 ‘위클리 옥션’ 개최 1천 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1년 첫 경매를 시작으로 누적 출품과 낙찰 실적을 집계해 공개했다.

KG모빌리티플랫폼에 따르면 위클리 옥션 누적 출품은 61.7만 대, 누적 낙찰은 43.6만 대다. 평균 낙찰률은 70.7%로 제시됐다. 최근 3년 기준으로는 회차당 평균 출품 1,317대, 평균 낙찰 994대로 집계됐다.

회사는 중고차 경매를 매입업체·매매상사·수출업체 등이 공개 경쟁입찰로 차량을 거래하는 도매 유통시장으로 설명했다. 특정 지역이나 업체에 머물던 차량을 필요한 사업자에게 재배분해 유통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오산·세종 경매장과 온라인 입찰이 결합된 운영

위클리 옥션은 오산·세종 경매장과 온라인 입찰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2011년 3월 경기도 오산 자동차 경매장을 개설하면서 첫 위클리 옥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오프라인 경매장과 온라인 입찰을 함께 운영하는 O2O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개설한 세종 경매장도 포함해 두 곳에서 출품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산 경매장은 최대 1,700대, 세종 경매장은 최대 800대 규모로 수용 가능하며, 각각 목요일과 화요일에 위클리 옥션이 진행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각 경매장은 차량 입고부터 상태 점검, 출품, 입찰, 낙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운영한다. 회원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진행 과정과 낙찰 결과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찰률과 참여 규모…수출 바이어도 포함

회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위클리 옥션 낙찰률은 약 80%로 집계됐다. 또한 케이카 옥션이 출품한 차량은 전년도 중고차 경매 시장에서 출품 기준 15%, 낙찰 기준 19.5%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케이카 옥션에는 중고차 매매업체와 수출업체 등 전국 1,65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출 바이어는 719개사로 제시됐다. 회사는 수출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대체할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의 의미

중고차 경매는 도매 유통 단계에서 가격 형성과 물량 이동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이해된다. 위클리 옥션이 누적 출품·낙찰 규모를 지속적으로 쌓아왔다는 점은, 경매를 통한 차량 확보와 재배분이 업계 거래 관행으로 자리 잡아 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경매 실적이 곧바로 소비자 판매가나 개인 매입가를 결정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소비자는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차량의 상태 점검 결과, 출품 전 제공되는 정보, 낙찰 이후 출고까지의 절차가 실제 구매·판매 경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위클리 옥션의 낙찰률(연도별·회차별)이 어떤 조건에서 달라지는지, 공개 범위 내에서의 세부 지표
  • 출품 전 상태 점검 결과와 차량 이미지가 회원사에 제공되는 방식(항목 구성, 제공 시점 등)
  • 오산·세종 경매장 운영(입고·점검·출품·출고)에서 온라인 입찰 참여가 실제 처리 속도에 미치는 영향
  • 수출 바이어(719개사) 참여가 늘어날 때, 특정 지역 수요 변화가 출품 구성에 반영되는지

KG모빌리티플랫폼은 위클리 옥션 1천 회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경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정확한 차량 정보 제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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