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내차팔기 2026.10.03 21:16

KGM 9월 판매, 수출 6천대 회복에도 내수 감소…총 8,863대 기록

KGM은 9월 내수 2,100대와 수출 6,763대를 포함해 총 8,863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3개월 만에 6천대를 넘겼지만, 전기차 보조금 소진 영향 등으로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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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는 9월 한 달 동안 내수 2,100대와 수출 6,763대를 합쳐 총 8,86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증가 흐름을 보였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정리됐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독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이 3개월 만에 6천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으며, 누계 기준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와 무쏘 라인업이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레스 EVX 1,930대와 무쏘 EV 1,117대가 집계됐고, 무쏘는 1,597대가 판매되며 1천대 이상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

수출 확대와 KD 사업이 변수

KGM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신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미얀마 시장에 이어 9월에는 에티오피아 KD 사업에 진출하는 등 해외 판매 기반을 넓히는 전략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 지역 다변화가 실적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다만 전기차 보조금 소진처럼 내수 수요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이 함께 거론된 만큼, 내수와 수출의 온도 차가 당분간 이어질 여지도 있다.

소비자 관점에서의 영향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흐름은 전기차 구매 수요가 보조금 환경 변화에 민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구매 시점에 따라 혜택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진다.

또한 수출 비중이 커지는 흐름은 중고차 시장에도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 차종의 판매가 늘면 해당 모델의 중고 물량과 수요가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내차팔기나 중고차 매입을 염두에 둔 소비자는 연식과 주행거리뿐 아니라 판매 추이를 함께 참고하는 편이 유리하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와 무쏘 라인업의 판매 지속성이 관건이다. 토레스 EVX와 무쏘 EV, 무쏘가 동시에 1천대 이상 판매 흐름을 보인 만큼, 향후에도 같은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하는지에 따라 시장에서의 관심도와 거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전기차 보조금 소진 이후 내수 판매가 전월 대비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회복되는지
  • 수출 증가를 이끈 튀르키예·독일·헝가리 등 지역별 판매 추이가 다음 달에도 이어지는지
  • 토레스 EVX, 무쏘 EV, 무쏘의 판매가 다음 달에도 1천대 이상 흐름을 유지하는지
  • 에티오피아 KD 사업 등 신시장 확장이 실제 판매 물량에 어떤 속도로 반영되는지

KGM의 9월 실적은 수출 회복과 내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형태다. 다음 달에는 내수의 반등 속도와 수출 물량의 지속성이 함께 확인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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