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와 보조금 너머의 세계, 하이엔드 EV가 써 내려가는 전동화의 새로운 문법
해마다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바뀌고 문턱은 높아진다. 가격 기준은 더 촘촘해지고 지급 대상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런 흐름과 전혀 다른 궤도를 그리는 시장이 있다. 바로 럭셔리 전기차다. 이 영역에서 보조금은 더 이상 구매 결정의 변수가 되지 않는다. 비싼 가격 앞에서 수백만 원의 지원금은 의미를 잃고, 대신 브랜드가 지닌 역사와 상징성, 제품 완성도, 그리고 소유가 주는 위상이 선택 기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