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인튜이션·닛산, AI 정의 차량 개발 협력 확대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2026년 10월 6일 – 피지컬 AI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Inc.)은 닛산자동차(이하 닛산)의 AI 정의 차량(AIDV)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닛산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사의 Vehocle OS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닛산의 확장 가능하고 개방적인 차세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일본 및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팀은 닛산 엔지니어링팀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AI 네이티브 차량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네이티브 개발 도구 제공
닛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부문 임원 다카시 요시자와(Takashi Yoshizawa)는 "닛산은 AI 정의 차량(AIDV)의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차량 개발을 하는 데 있어 첨단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높은 기술력과 검증된 경험을 보유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Vehicle OS 소프트웨어와 AI 네이티브 개발 툴은 닛산의 엔지니어링 팀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며,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하드웨어의 복잡성을 낮추고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최신 방식을 통합해 닛산의 차세대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
Vehicle OS로 개발 복잡성 완화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닛산은 차량 개발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닛산의 차량 개발 기술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량의 개발 및 혁신, 지속적인 업데이트 방식을 비롯해 소비자가 차량에 기대하는 가치까지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닛산이 2020년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하며 시작된 양사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이후 양사는 AWS 서밋 일본에서 닛산 리프 테스트 차량의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는 등 AI 기반 차량 개발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의 협력 범위는 시뮬레이션 영역을 넘어 차량용 운영체제와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이어진 협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뢰하는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AI 네이티브 개발 방식을 결합해 지능형 차량의 개발과 제조, 지속적인 진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AI 정의 차량(AIDV)을 시장에 선보이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