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밀리카 통폐합 시작됐다"... 뷰익 엘렉트라 E7, 놀라운 편의 사양은?

[오토트리뷴=양봉수기자] 뷰익 엘렉트라 E7에는 앞좌석 마사지와 동승석 무중력 모드뿐 아니라, 앞뒤 시트를 연결하는 퀸 베드까지 들어간다. 스마트 디퓨저와 20스피커 오디오, 냉온장고, 외부 스피커도 탑재된다.
현재 국내에서 4,300만~5,400만 원대 편안함과 정차 후 휴식을 함께 내세운 SUV. 그러면서도 PHEV까지 갖추고 전기모드로만 126km를 주행해서 총 1,000km 이상을 한번에 주행할 수 있으며 모든 조건을 갖춘 모델은 뷰익 엘렉트라 E7이 유일하다.
현재 공개된 기능의 공통점은 탑승자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바꾼다는 데 있다. 주행 중에는 노면 충격과 소음을 줄이고, 정차한 뒤에는 좌석을 펼치거나 음악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장비별 쓰임을 살펴보면 단순히 가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엘렉트라 E7의 특징이 드러난다.
스마트 액티브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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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마트 액티브 서스펜션은 CDC 방식으로 감쇠력을 조절한다. 주행 상황과 노면 변화를 감지해 출발·제동·선회 때의 차체 움직임과 요철을 지날 때의 충격에 대응한다. GM은 도심 승차감과 장거리에서의 차분한 움직임을 함께 강조했다. 마사지 시트가 정차 후 휴식을 돕는다면 이 장비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몸에 전달되는 움직임을 다룬다.
무중력 모드와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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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석 무중력 모드는 시트 자세를 바꿔 편안하게 쉬도록 돕는다. 앞좌석 마사지에는 여러 지점을 자극하는 기능과 테라피 모드를 마련해 강도와 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앞뒤 좌석의 열선·통풍과 2열 전동 리클라이닝까지 더해져 뒷좌석 승객도 온도와 등받이 자세를 바꿀 수 있다. 좌석 편의가 운전석에만 집중되지 않은 구성이다.
퀸 베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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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베드 모드는 앞좌석과 뒷좌석을 연결해 누워 쉴 공간을 만든다. 캠핑장에 도착하거나 여행 중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좌석을 펼쳐 활용한다. 별도의 매트와 짐으로 공간을 채우기 전에 차량 자체의 시트 변환부터 살펴볼 수 있다. 보스 모드는 앞좌석을 이동해 2열 승객이 더 넉넉하게 앉도록 하는 기능으로, 휴식 방식에 따라 쓰임이 나뉜다.
스마트 디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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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퓨저는 차량에 마련된 향기 기능을 사용하는 장비다. 대시보드에 방향제를 별도로 달지 않고 실내의 향을 바꿀 수 있다. 시트 자세와 실내 온도, 음악에 이어 향기까지 직접 바꿀 수 있다. 눈에 잘 보이는 화면이나 휠과 달리 탑승할 때마다 느낄 수 있는 감각에 신경을 썼다.
20스피커·극장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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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스피커로 구성된 뷰익 서라운드 사운드는 실내 전체에 음악을 전달한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이용하는 프라이빗 청취와 정차 중 감상에 쓰는 극장 모드도 마련했다. 음악과 연동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소리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바꾼다.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으로 외부 소음을 줄이는 장비도 함께 적용했다.
냉온장고·외부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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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냉온장고는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식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외부에 설치한 오픈 에어 사운드 전용 스피커는 피크닉이나 캠핑에서 차량 밖으로 음악을 전달한다. V2L로 조명이나 전기기기를 연결하고 2열 듀얼 테이블을 펼치면 차량 안팎에서 머무는 데 필요한 장비가 이어진다. 실내 오디오와 외부 전용 스피커는 용도에 따라 나눠 쓴다.
전국 115곳 서비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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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장비와 함께 볼 것은 구매 이후의 지원이다. 뷰익은 전국 115곳 이상의 GM 서비스 네트워크로 정비와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온스타 앱으로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작동, 온도 설정, 잠금·해제를 제공한다.
무중력 모드와 퀸 베드, 스마트 디퓨저가 차 안에서의 경험을 바꾼다면 기존 서비스망은 차를 계속 이용할 기반이다. 필요한 장비가 포함된 트림과 가까운 서비스 거점까지 확인하면 엘렉트라 E7의 상품 구성이 한층 구체적으로 보인다.
막강한 사양으로 무장한 뷰익 엘렉트라 E7.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해 전기차, 일본 PHEV, 국내 4천만 원대 차량들까지 전부 타겟이 되기 때문에 국내 패밀리카 시장의 통폐합은 이제 시간 문제로 보인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