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0.11 08:15

테슬라, 차체 아래 공기 빨아들이는 팬 특허... 로드스터에 적용될까?

테슬라 팬 보조 디퓨저 특허 도면 /사진=USPTO 테슬라 팬 보조 디퓨저 특허 도면 /사진=USPTO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테슬라가 출력보다 접지력에 초점을 맞춘 새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전기 팬으로 차체 아래 공기를 빨아들여 뒤쪽으로 배출하는 구조다. 공기 흐름을 이용해 차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을 만들려는 구상이다. 차체 아래 흡입구와 뒤쪽 배출구 사이에 팬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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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팬 보조 디퓨저 특허 도면 /사진=USPTO
테슬라 팬 보조 디퓨저 특허 도면 /사진=USPTO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테슬라가 출력보다 접지력에 초점을 맞춘 새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전기 팬으로 차체 아래 공기를 빨아들여 뒤쪽으로 배출하는 구조다. 공기 흐름을 이용해 차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을 만들려는 구상이다.

차체 아래 흡입구와 뒤쪽 배출구 사이에 팬을 배치한다. 주행 중 들어오는 바람에 의존하는 고정식 날개와 달리, 팬이 직접 공기를 움직여 저속에서도 다운포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코너링과 제동 때 타이어 접지력을 높이는 것이 이 기술의 목적이다.

차체 하부 흡입 구역을 나타낸 특허 도면 /사진=USPTO

로드스터는 이런 기술을 보여줄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특허가 적용 대상을 그 모델로 한정하지는 않으며, 도면에는 모델 S가 등장한다. 로드스터 외 고성능 모델에 적용할 여지도 있다.

기존 모델 3 퍼포먼스 참고 차량 /사진=테슬라

팬을 활용한 공력 기술에는 과거 경주차와 다른 제조사의 선례가 있다. 실제 차량에 쓰려면 설치 공간, 전력 소모, 소음과 내구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 이번 특허만으로 특정 모델의 양산 적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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