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끌렸다 주행 성능까지 만족"... 평점 9.78, 만족도 최상 전기차는?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폴스타 4가 네이버 오너평가에서 종합 평점 9.78점을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참여자는 129명이다. 디자인이 10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행성능·거주성은 각각 9.9점, 주행거리는 9.8점, 품질은 9.7점이었다. 가격은 9.5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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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보고 끌렸다가"…주행감에서 커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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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후기에서도 디자인과 주행감에 대한 만족이 반복됐다. 한 오너는 “디자인 보고 끌렸다가 한 번 타보면 주행에 반하는 차”라고 적었다. 다른 오너도 “디자인 멋지고 실내 고급지고 주행성능 최상위고 흠잡기 어려운 차이다”라고 평가했다. 외관에 끌려 선택한 뒤 주행성능과 실내에서 만족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승차감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한 오너는 “승차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좋아요”라며 출고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아 많이 타보지는 못했지만 프리미엄 차량이라는 점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른 오너는 “도로 위에 착 붙어 달리는 듯한 탄탄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장점으로 들었다.
가족용 차량으로 선택한 사례도 있었다. 폴스타 2를 타다가 아이가 태어나 더 큰 차가 필요해 폴스타 4로 바꿨다는 오너는 “주행성능, 정숙성, 디자인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고 만족하며 운행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주행감뿐 아니라 정숙성과 공간도 구매 이후 만족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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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좀 부족"…차량 만족과 별개인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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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에는 개선 요구가 반복됐다. 한 오너는 “소프트웨어가 좀 부족한 것 말고는 완벽합니다”라면서 “차량의 AS 부분도 좀 개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른 오너도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데 소프트웨어 오작동과 안드로이드 디지털키 미지원이 아쉬움”이라고 적었다.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오류를 강하게 지적한 사례가 있었다. 여섯 항목에 모두 10점을 준 한 오너는 “주행감에서는 천국을, 소프트웨어 오류에서는 지옥을 보여줌”이라고 표현했다. 차량의 기본 성능에 대한 만족과 실제 사용 중 겪는 불편이 함께 존재하는 셈이다.
반면 업데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의견도 있었다. 한 오너는 “OTA 업데이트도 비교적 자주 하며, 버그 픽스 등 적극적인 편입니다”라고 적었다. 다만 오류 경험과 디지털키 지원 여부는 후기 작성 당시의 내용이므로 현재 구매 대상 차량의 소프트웨어 버전과 지원 기능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한 오너는 “출력, 2열 거주성, 승차감 등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차량입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전용 서비스센터 부재, 소프트웨어 문제 등은 개선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차량 자체의 장점이 유지·관리 과정의 만족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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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차 공간이면 힘들 수도"…넉넉한 공간의 다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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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성은 9.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차에서는 부담을 느낀 오너도 있었다. 디자인과 성능, 가격에 만족한다는 한 오너는 “주차하기 빡세서 그렇지 초보자에 좁은 주차 공간이시면 재고해 보세요”라고 적었다. 실내 공간의 장점과 별개로 평소 주차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차폭과 거리감에 적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오너는 “백미러가 너무 가깝게 보이는 점 정도가 불편하고, 오히려 폭이 넓어서 걱정했는데 적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시승할 때 주행감뿐 아니라 거울에 보이는 거리감과 주차 편의도 확인할 부분이다.
주행거리에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제시됐다. 한 오너는 “주행거리도 싱글은 날 좋으면 650km까지도 실주행 가능합니다!”라고 적었다. 다만 이는 특정 오너가 전한 경험이며 충전량과 주행 조건이 모두 확인되지는 않는다. 전체 평가는 세부 모델 ‘전체’를 선택한 화면이므로 해당 수치를 폴스타 4 모든 모델의 실주행거리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가격에 대한 판단도 갈렸다. 한 오너는 “성능, 디자인도 좋은데 가격도 합리적이니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라고 평가했지만, 제공된 후기에는 가격에 5점이나 7점을 준 사례도 있었다. 높은 차량 만족도가 구매 비용에 대한 평가까지 같게 만들지는 않았다.
폴스타 4는 디자인과 주행감, 승차감과 실내 공간에서 오너들의 높은 만족을 얻었다. 반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는 개선 요구가 남았다. 구매 전에는 원하는 세부 모델의 기능 지원 여부와 이용할 서비스 거점을 살피고, 평소 주차 환경에서 차체 크기와 거리감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판단에 도움이 된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