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0.13 14:37

포르쉐 토마스 프라이닝, 2026 DTM 챔피언 등극... 만타이도 팀 우승

2026 DTM 챔피언 트로피를 든 토마스 프라이닝 /사진=포르쉐 2026 DTM 챔피언 트로피를 든 토마스 프라이닝 /사진=포르쉐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토마스 프라이닝이 2026년 DTM 챔피언에 올랐다. 프라이닝은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3위를 기록해 우승에 필요한 포인트를 확보하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했다. 포르쉐 고객 ...
이 페이지는 외부 RSS를 바탕으로 정리한 요약 정보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정확한 표현은 원문 보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2026 DTM 챔피언 트로피를 든 토마스 프라이닝 /사진=포르쉐
2026 DTM 챔피언 트로피를 든 토마스 프라이닝 /사진=포르쉐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토마스 프라이닝이 2026년 DTM 챔피언에 올랐다. 프라이닝은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3위를 기록해 우승에 필요한 포인트를 확보하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했다. 포르쉐 고객 레이싱팀 만타이도 4년 동안 세 번째 팀 챔피언십 우승을 거뒀다.

20점 앞선 최종전, 마지막 랩에서 동료에게 2위 양보

호켄하임링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만 2,000명의 관중이 모였다. 오스트리아 출신 프라이닝은 20점 앞선 채 2026시즌 최종전에 나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8세인 그는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치열한 첫 랩을 거치며 4위로 올라섰다.

호켄하임 DTM 최종전에서 달리는 프라이닝의 91번 포르쉐 911 GT3 R /사진=포르쉐

만타이 팀은 두 차례의 빠른 피트스톱으로 프라이닝이 2위까지 올라가도록 지원했다. 마지막 랩에서는 포르쉐 주니어 출신 프라이닝이 팀 동료 리카르도 펠러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스위스 출신 펠러에게 2위를 양보했다.

이들이 몰고 출전한 포르쉐 911 GT3 R은 GT3 레이싱을 위한 포르쉐의 고객 레이싱용 경주차다. 최종전에서는 이 차량 세 대가 4위 안에 들어갔다.

DTM 최종전이 열린 호켄하임링을 찾은 관중 /사진=포르쉐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문을 이끄는 토마스 라우덴바흐는 “이번 성공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DTM은 접전이 매우 치열하며, 경쟁 강도가 어느 대회보다 높다”고 말했다. 프라이닝은 튀르키예 출신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아이한잔 귀벤의 뒤를 이어 DTM 드라이버 챔피언이 됐다.

라우덴바흐는 “포르쉐 주니어 출신들이 4년 동안 세 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말 인상적이다. 만타이 팀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리카르도 펠러에게도 특별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란트 모터스포츠도 바스티안 부스와 함께 훌륭한 일을 해냈다. 부스의 첫 DTM 폴포지션이 이를 보여준다. 팀은 첫해부터 곧바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고, 이를 토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TM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기념하는 프라이닝과 만타이 팀 /사진=포르쉐

펠러 2위·부스 4위, 팀워크로 완성한 두 타이틀

포르쉐 911 GT3 R 프로젝트 매니저 막시밀리안 뮐러는 “그림처럼 완벽하면서도 가슴 졸이는 최종전이었다. 우리 911이 모두 선두권에 있었고, 토마스와 리카르도, 바스티안은 늘 침착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없이 레이스를 치르고 결승선을 통과해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였고, 이를 모두 달성했다. 토마스 프라이닝과 만타이가 두 타이틀을 확보하며 고된 DTM 시즌이 끝났다. 작지만 즐거운 축하 자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TM 최종전에서 주행하는 리카르도 펠러의 90번 포르쉐 911 GT3 R /사진=포르쉐

리카르도 펠러는 레이스 내내 프라이닝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매 랩 팀 동료의 뒤를 지키며 프라이닝이 안전하게 포디엄과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달리도록 도왔다. 펠러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026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바스티안 부스의 29번 포르쉐 911 GT3 R /사진=포르쉐

덴마크 출신 바스티안 부스는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최종전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적으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란트 모터스포츠의 신인인 부스에게도 올해 최고의 레이스 결과였다.

만타이의 우승을 기뻐하는 니콜라스 레더와 마르틴 레더 /사진=포르쉐

만타이 레이싱의 니콜라스 레더 대표는 “팀 전체가 자랑스럽다. 4년 동안 세 차례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말 큰 성과다. 우리의 기록은 이러한 성공이 우연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모터스포츠에는 어느 정도 운도 따르지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완벽한 팀워크다. 우리가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DTM 챔피언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토마스 프라이닝 /사진=포르쉐

프라이닝, 두 번째 우승을 더 깊이 즐기겠다는 다짐

91번 포르쉐 911 GT3 R을 몬 프라이닝은 “이번 주말은 특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 오늘 예선과 레이스 사이에 오래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다행히 레이스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돼 이제 두 차례 DTM 챔피언이 됐다. 이를 온전히 실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우승 때보다 이번 성공을 더 깊이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사방에서 악수하고 등을 두드려 주면 이런 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번에는 그 모든 것을 훨씬 더 즐기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켄하임링에서 함께 달리는 프라이닝과 펠러의 포르쉐 911 GT3 R /사진=포르쉐

90번 차량의 펠러는 “포디엄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은 정말 좋다. 특히 만타이 드라이버 두 명이 함께 오를 때는 더욱 그렇다. 올해 두 번째로 이를 해냈다. 토마스는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했고, 우리는 함께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예전에는 이보다 힘든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스와의 대결도 즐거웠다. 우리는 친구이고, 치열하지만 공정하게 경쟁한다. 멋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DTM 첫 폴포지션을 기념하는 바스티안 부스 /사진=포르쉐

29번 차량의 부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주말이었다. 일요일에 폴포지션을 확보했는데 개인적으로도, 팀에도 첫 폴포지션이었다. 이후 마침내 선두권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 포디엄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만족한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포르쉐와 토마스, 만타이 팀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조회수 2
외부 클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