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다이아나 트래블 관광버스 5년 35만km 운행 지원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튀르키예 다이아나 트래블의 지중해 관광 수송 차량에 T350R 6단 전자동 변속기를 공급해 성수기 운행 신뢰성과 승객 편의 향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탈리아에 본사를 둔 다이아나 트래블은 시데·알라냐·쿠샤다시·마르마리스·보드룸·페티예 등 주요 관광지에서 80대 규모의 차량을 운용한다. 공항 수송부터 투어까지 수요에 맞춰 차량을 배치한다.
회사는 2021년 T350R 변속기를 적용한 9.5m 길이의 39인승 TEMSA MD9 미디버스 2대를 시범 도입했다. 초기 차량이 5년간 약 35만km를 운행한 뒤 2024년 같은 사양 7대를 추가해 총 9대로 늘렸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1,100Nm의 6.7리터 FPT 유로6 엔진이 조합된다. 승객 39명과 가이드석 1석, 여행용 짐을 위한 수하물 공간을 갖췄다.
T350R은 풀파워 변속으로 가속 중 충격을 줄인다. FuelSense 2.0은 적재량과 운행 조건에 맞춰 변속 패턴을 조절하고, 일체형 리타더는 속도 제어를 도와 브레이크 마모와 정비 비용을 낮춘다.
유압식 토크 컨버터는 수동·반자동 변속기의 소모성 클러치를 없애 정비를 오일과 필터 교환 중심으로 단순화한다. 정체 구간의 반복 변속도 줄여 운전자 피로와 운전 습관 차이에 따른 차량 부담을 낮춘다.
다이아나 트래블은 전체 차량 가동이 집중되는 7개월 성수기에 고장 위험과 대체 차량 부담을 줄이고, 공항 픽업부터 호텔·관광지 이동까지 일관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이넬 퀴취크 다이아나 트래블 구매·운영 담당 매니저는 "바쁜 성수기 동안 차량 고장 리스크를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자동 변속기가 운전자 피로를 줄이고 플릿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