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14 16:32

콘티넨탈타이어, 2027년까지 18인치 이상 UHP 타이어 650개 규격 확대

콘티넨탈 스포츠콘택트 7 생산 공정 /사진=콘티넨탈타이어[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2027년 말까지 18인치 이상 초고성능(UHP) 타이어 규격을 650개 이상 추가한다. SUV와 전기차를 포함해 차량이 크고 무거워지고 출력이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신차용과 교체용 제품군을 확대한다. 콘티넨탈 스포츠콘택트 7 생산 공정 /사진=콘티넨탈타이어 콘티넨탈 브랜드의 글로벌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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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스포츠콘택트 7 생산 공정 /사진=콘티넨탈타이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2027년 말까지 18인치 이상 초고성능(UHP) 타이어 규격을 650개 이상 추가한다. SUV와 전기차를 포함해 차량이 크고 무거워지고 출력이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신차용과 교체용 제품군을 확대한다.

콘티넨탈 스포츠콘택트 7 생산 공정 /사진=콘티넨탈타이어

콘티넨탈 브랜드의 글로벌 승용차 타이어 판매에서 UHP 타이어 비중은 2020년 약 49%에서 2025년 약 62%로 13%포인트 증가했다. 콘티넨탈이 판매하는 전체 브랜드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41%에서 55%로 높아졌다.

SUV와 전기차 보급 확대로 타이어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과 접지력, 제동 성능, 주행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콘티넨탈은 주력 브랜드와 세컨 브랜드 제너럴타이어에서 차량 특성과 주행 환경에 맞는 UHP 규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스포츠콘택트 7은 출시 후 29회의 국제 타이어 비교 테스트 가운데 27회에서 톱3에 올랐고 다수의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짧은 제동 거리, 안정적인 핸들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고성능 차량용으로 개발됐으며 18인치부터 24인치까지 공급된다. 포르쉐와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 일부 차종의 신차용 타이어로도 채택됐다.

콘티넨탈은 접지력과 제동 성능뿐 아니라 회전저항, 승차감, 주행 수명을 함께 고려한다.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실험실 분석, 여러 온도와 노면 조건의 주행 시험으로 제품 성능을 검증한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는 "SUV와 전기차 등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성능도 높아지면서 타이어에 요구되는 조건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UHP 타이어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운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와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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