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14 22:16

"쏘렌토 계약 취소합니다"... 4천만 원대 갓성비 챙긴 프리미엄 중형 SUV 정체는? [현장]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부산)=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이 부산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정문 야외 광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엘렉트라 E7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선보인 5인승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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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부산)=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이 부산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정문 야외 광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엘렉트라 E7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선보인 5인승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다. 서울 IFC몰과 달리 부산 전시는 야외에서 진행돼 더위와 바람의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전시 소식을 미리 알고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고, 차량 관람과 상담도 활발했다. 특히 야외 전시는 처음이어서 조명이 아닌 자연광에서 엘렉트라 E7을 둘러 본 느낌은 또 달랐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싼타페·쏘렌토와 직접 비교

관람객의 연령대는 다양했지만, 특히 40~50대로 보이는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았다. 이들은 차량에 적용된 기능과 유지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신차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실제 구입을 위한 상담이 이어졌다.

비교 대상으로는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됐다. 국산 SUV와 엘렉트라 E7을 비교하면서 가격뿐 아니라 기능과 유지 부담까지 살폈다. 같은 비용을 지불했을 때 얼마나 많은 편의를 누릴 수 있는지가 주요 판단 기준이었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단순히 저렴한 차를 찾는 분위기와는 달랐다. 방문객들은 뷰익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했고, 그에 걸맞은 상품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구입 비용을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차량에 갖춰진 기능과 구입 이후의 관리까지 함께 비교했다.

서비스망이 줄인 구매 부담

서비스센터에 대한 설명은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 방문객들은 차량의 기능과 유지비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후 관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여겼다. 국내 소비자에게 낯선 브랜드인 만큼 서비스망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현장 영업사원들이 서비스망을 설명하자 구입 이후의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계기로 계약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았다. 차량을 살펴보는 단계에서 실제 구매를 고민하는 단계로 상담이 구체화됐다.

실제로 한 60대 남성은 "기아 쏘렌토를 하이브리드로 계약해 두었는데, 뷰익이 더 좋은 거 같다. 디자인도 좋고, 서비스 걱정도 없고, 유지비까지 더 적게 든다고 하니까. 쏘렌토 계약을 취소해야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생산 차량이라는 점에 대한 거부감은 현장에서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상담의 중심은 생산 국가보다 상품성과 유지 부담에 있었다. 방문객들은 기능과 비용, 사후 관리가 자신의 사용 환경에 적합한지를 따졌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적극적인 상담과 상세한 설명

영업사원들의 응대도 적극적이었다. 구매 상담을 신청한 방문객은 물론, 차량을 둘러보는 관람객에게도 먼저 다가가 제품을 설명했다.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마산에서 파견을 나왔다고 밝힌 한 영업사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하며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방문객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적극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답하려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새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런 응대는 차량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세부 정보는 현장에서도 충분히 안내하기 어려웠다. 영업사원들의 적극적인 응대에 더 구체적인 제품 정보가 더해질 필요는 있었다. 구매를 검토하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과제다.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엘렉트라 E7 부산 팝업스토어 전시 /사진=양봉수 기자

지나가던 고객도 차량 체험

퀴즈와 사은품 이벤트는 일반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백화점 앞을 지나던 사람들도 행사에 참여한 뒤 차량에 앉아보고 실내를 둘러봤다. 엘렉트라 E7을 보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 외에도, 이벤트를 통해 뷰익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전시 공간으로 유입됐다.

부산 팝업스토어에서는 엘렉트라 E7을 국산 SUV와 함께 구매 후보로 검토하는 반응이 확인됐다. 기능과 유지비, 서비스망까지 비교하는 상담은 차량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실제 구매 검토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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