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주니어 한정판 ‘피로타 바이 사벨트’ 일본 120대 판매…가격은 532만~547만 엔
알파 로메오가 일본에서 소형 SUV ‘주니어’ 기반 한정판 ‘주니어 피로타 바이 사벨트’를 내놓았다. 모터스포츠 장비로 알려진 사벨트의 스포츠 시트와 전용 내외장 요소를 더한 구성이며, 판매 대수는 120대로 제한된다.
이번 한정판은 일본 전국 알파 로메오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된다. 색상별 물량은 토르토나 블랙 50대, 브레라 레드와 블랙 루프 조합 70대로 나뉜다.
가격은 토르토나 블랙이 532만 엔, 브레라 레드·블랙 루프 조합이 547만 엔으로 제시됐다. 한정판 특성상 트림과 색상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전용 외장과 18인치 휠, 사벨트 스포츠 시트가 포인트
외관에는 검은 차체 장식에 붉은 포인트를 조합한 전용 보디 키트가 적용됐다. 무광 블랙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범퍼, 레드 인서트가 함께 구성되며, 전면에는 알파 로메오 비쇼네 문양이 들어간 프로그레소 디자인 스쿠데토 그릴이 자리한다.
측면에는 18인치 알루미늄 휠 ‘포리’가 장착된다. 사벨트는 이 휠 디자인이 2023년 세계 33대 한정으로 선보인 ‘33 스트라달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휠은 세 잎 모티프를 입체적으로 다듬어 역동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실내의 핵심은 사벨트가 제작한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다. 코너링 시 몸을 지지하도록 형상을 다듬었고, 전동 조절 기능과 열선도 포함된다. 알칸타라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에도 이어지며, 스티어링 휠은 가죽과 알칸타라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디오 조작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포함되고, 패들 시프트도 전용 장비로 구성된다.
기반 모델은 145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제원도 함께 공개
‘주니어 피로타 바이 사벨트’는 145마력 하이브리드가 기반인 ‘주니어 이브리다’의 구성을 바탕으로 한다.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전기 시스템,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시스템 최고출력은 145마력(145PS)이다. 구동은 앞바퀴 방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95mm, 전폭 1,780mm, 전고 1,585mm, 휠베이스 2,560mm다. 일본 WLTC 기준 복합연비는 23.1km/L로 제시됐다.
시장에 미칠 영향과 소비자 관점의 체크 포인트
이번 한정판은 ‘주니어’ 라인업에서 시트와 실내 소재, 외장 키트 등 체감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형태다. 일반 트림 대비 선택지는 줄어들 수 있지만, 한정 물량이 명확해 구매 타이밍과 색상 선택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한정판이 적용하는 전용 사양이 실제로 어떤 구성까지 포함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벨트 스포츠 시트의 전동 조절과 열선, 알칸타라 적용 범위, 패들 시프트 포함 여부는 시승이나 계약 전 확인 항목으로 연결된다. 또한 색상별 물량이 다르므로 원하는 외관 조합을 확보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연비와 제원은 기반 모델 기준으로 제시된 수치가 함께 공개됐지만, 실제 주행 환경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다. 장기렌트·리스·중고차 관점에서는 한정판 특성상 수요가 형성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추후 거래 가능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토르토나 블랙(50대)과 브레라 레드·블랙 루프(70대) 중 본인이 원하는 색상 물량의 판매 진행 상황
- 사벨트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의 전동 조절 항목(조절 범위)과 열선 적용 위치·작동 조건
- 알칸타라 적용 범위(대시보드·센터 콘솔 외 추가 부위 여부)와 스티어링 휠 오디오 조작 버튼 구성
- WLTC 복합연비 23.1km/L가 기반 모델 기준으로 제시된 만큼,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체감 연비 확인
- 판매 채널이 ‘일본 전국 알파 로메오 공식 딜러’로 한정되는지, 계약·인도 절차의 세부 조건
알파 로메오는 일본에서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데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공식 딜러를 찾은 방문객에게 알파 로메오와 사벨트가 함께 만든 카드 케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판의 실제 판매 속도와 전용 사양의 세부 구성은 딜러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