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06 17:00

"오히려 인기라서 많은 거에요"... 현대차, 대기 없이 바로 타는 재고차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 8월 납기표에는 대기 없이 받을 수 있는 차종이 따로 표기돼 있다. 출고 가능한 재고가 있으면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안내다. 7월 마감 기준으로 공개된 재고는 차종별로 대수까지 명시됐다. 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ㅡ 어떤 차가 얼마나 남았을까? ㅡ 승용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3,400대로 가장 많다. 그랜저 가솔린이 3,000대로 뒤를 잇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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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 8월 납기표에는 대기 없이 받을 수 있는 차종이 따로 표기돼 있다. 출고 가능한 재고가 있으면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안내다. 7월 마감 기준으로 공개된 재고는 차종별로 대수까지 명시됐다.

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현대 싼타페 /사진=HMG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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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가 얼마나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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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3,400대로 가장 많다. 그랜저 가솔린이 3,000대로 뒤를 잇는다. 이어 아이오닉 6가 900대, 싼타페 가솔린이 550대, 아반떼 N이 150대다.

싼타페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재고가 여섯 배 넘게 차이 난다. 판매 비중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싼타페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2만 511대가 팔렸는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1만 6,152대로 78.7%를 차지했다. 가솔린은 4,359대에 그쳤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재고 비율과 판매 비율이 맞물린다는 뜻이다. 하이브리드를 원한다면 선택지가 넓고, 가솔린을 원한다면 남은 조합이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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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바로 받는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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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재고가 있다고 무조건 바로 받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는 즉시 출고로 표기된 차종이라도 재고에 없는 사양을 고르면 새로 만드는 데 2~3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원하는 트림과 색상, 옵션 조합이 재고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참고사진,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현대자동차
참고사진,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현대자동차

재고차는 남아 있는 조합 안에서 골라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특정 색상이나 옵션을 반드시 원한다면 새로 주문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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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주문하면 얼마나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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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를 쓰지 않고 새로 주문하면 기간이 달라진다. 그랜저 가솔린과 LPi는 2개월이다. 싼타페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1개월, 아이오닉 6는 1.5개월, 아반떼 N과 포터는 1개월이다.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그랜저는 재고를 구매할 경우 두 달을 아끼는 셈이다. 또한 나머지 차종도 한 달 안팎으로 대기기간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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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가 아예 없는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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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재고 안내가 없는 차종은 생산 일정을 그대로 따른다. 베뉴가 6개월로 가장 길다. 특히 베뉴는 초크화이트메탈릭 색상이 단산돼 6월 24일 이전 계약자들만 받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현대 쏘나타 /사진=양봉수 기자
현대 쏘나타 /사진=양봉수 기자

이어 코나 가솔린이 4개월, 코나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3개월이다. 쏘나타는 2개월이며 썬루프를 고르면 2주가 추가된다. 스타리아 EV는 4~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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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전에 필수 확인 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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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는 계속 소진된다. 여기 나온 수치는 7월 마감 기준이라 실제 계약 시점에는 달라져 있을 수 있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 중인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 중인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원하는 사양이 재고에 있는지, 없다면 새로 주문했을 때 얼마가 걸리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 납기는 배정 요청 시점 기준이며 생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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