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26 10:19

“900마력 괴물에 바이퍼 V10까지”... 램, 단 한 명에게 ‘두 대’ 넘긴다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램이 2027년형 ‘1500 럼블비 SRT’의 첫 번째 생산 차량을 자선 경매에 내놓는다. 낙찰자는 900마력 이상의 신형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바이퍼의 V10 엔진을 품은 클래식 고성능 픽업까지 함께 받는다. 램 1500 SRT-10 /사진=램 경매는 오는 9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배럿-잭슨 경매를 통해 진행된다. 수익금은 참전 군인 유가족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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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SRT-10 /사진=램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램이 2027년형 ‘1500 럼블비 SRT’의 첫 번째 생산 차량을 자선 경매에 내놓는다. 낙찰자는 900마력 이상의 신형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바이퍼의 V10 엔진을 품은 클래식 고성능 픽업까지 함께 받는다.

램 1500 SRT-10 /사진=램
램 1500 SRT-10 /사진=램

경매는 오는 9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배럿-잭슨 경매를 통해 진행된다. 수익금은 참전 군인 유가족을 지원하는 폴즈 오브 아너 재단과 UFC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본형부터 777마력 럼블비

SRT에는 6.2리터 V8 슈퍼차저 헬캣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777마력, 최대토크는 93.9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3.4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74km다.

거대한 쿼드캡 픽업트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슈퍼카에 가까운 성능이다. 경매에 출품되는 1호차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램의 고성능 부품 브랜드 다이렉트 커넥션을 통해 3.0리터 슈퍼차저와 마그나플로 캣백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램 1500 SRT-10 /사진=램
램 1500 SRT-10 /사진=램

목표 최고출력은 900마력 이상이다. 외관 역시 일반 모델과 다르다. 다이아몬드 블랙 크리스털 색상과 몰튼 레드 색상을 조합한 수작업 투톤 도장이 적용됐으며, 검은색 보닛 스트라이프와 22인치 휠, 전용 센터 콘솔 배지가 특별함을 더한다.

‘바이퍼 심장’ 품은 SRT-10도 증정

낙찰자는 리얼트럭이 새롭게 꾸민 2005년형 닷지 램 1500 SRT-10도 받는다. 노란색과 검은색을 조합한 차체에 바이퍼 그래픽, 전동식 사이드 스텝과 소프트 토너 커버 등이 적용됐다.

램 1500 SRT-10 /사진=램
램 1500 SRT-10 /사진=램

핵심은 닷지 바이퍼에서 가져온 8.3리터 V10 엔진이다. 최고출력 500마력과 최대토크 72.5kg.m를 발휘하며, 시속 96km까지 5초 초반에 도달한다. 이 모델은 2004년 시속 248.8km를 기록하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 픽업트럭’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 대의 고성능 픽업과 함께 낙찰자가 원하는 UFC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체험 패키지도 제공된다. 최종 낙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희소성과 자선 목적을 고려하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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