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26 06:25

"꿈의 패밀리카 떴다!"... 출퇴근 사실상 공짜, 주말 연비 21.3km/l 국내 인증 완료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BYD코리아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가 마지막 행정 관문을 넘었다. 3천만 원대 가격에 일상은 전기차처럼, 장거리는 하이브리드처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씨라이언 6 DM-i의 가장 강한 무기다. 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출고 막던 마지막 절차 끝 BYD 씨라이언 6 DM-i가 8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친화적 자동차 목록에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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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BYD코리아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가 마지막 행정 관문을 넘었다. 3천만 원대 가격에 일상은 전기차처럼, 장거리는 하이브리드처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씨라이언 6 DM-i의 가장 강한 무기다.

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BYD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출고 막던 마지막 절차 끝

BYD 씨라이언 6 DM-i가 8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친화적 자동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국내 공개와 사전계약 이후 남아 있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고객 인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번 등재가 중요한 이유는 세금이다. 관련 요건을 충족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개별소비세를 최대 70만 원 감면받을 수 있고, 교육세와 부가가치세 효과까지 합치면 혜택 규모는 최대 약 100만 원에 이른다. 다만 공식 판매가격 3,750만 원에 이 혜택이 이미 반영됐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실제 구매가는 계약서와 최종 출고 견적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씨라이언 6 DM-i /사진=양봉수 기자

출퇴근은 전기차, 장거리는 하이브리드

씨라이언 6 DM-i에는 18.3kWh급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들어간다. 국내 인증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70km다. 집이나 직장에서 꾸준히 충전할 수 있다면 평일 출퇴근 대부분을 엔진 개입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21.3km/L, 배터리 충전량을 모두 사용한 뒤의 연비는 15.2km/L다. EV 모드 전비는 4.2km/kWh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충전 빈도에 따라 실사용 효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21.3km/L라는 숫자 하나보다 자신의 일일 주행거리와 충전 환경을 먼저 따져보는 편이 정확하다.

씨라이언 6 DM-i /사진=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 /사진=BYD코리아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전륜구동 방식이다. DC 급속충전과 외부 전력공급 기능 V2L도 지원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서 활용 범위를 넓혔다.

쏘렌토보다 싸다? 가격표보다 중요한 것

전장 4,775mm의 차체는 국내 소비자가 익숙한 중형 SUV 체급에 가깝다.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1열 열선·통풍 시트와 주요 운전자 보조 기능도 갖췄다. 3,750만 원이라는 시작 가격만 놓고 보면 국산 중형 하이브리드 SUV에 상당한 압박이 될 수 있다.

씨라이언 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BYD
씨라이언 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BYD

다만 최종 승부는 숫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옵션 구성, 보험료, 서비스망, 중고차 가치와 소프트웨어 완성도까지 합쳐야 실제 소유비용이 나온다. 씨라이언 6 DM-i는 ‘무조건 싼 차’라기보다, 충전 가능한 소비자에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한 번에 제시하는 새로운 선택지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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