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29 15:50

"사회초년생보다 성공의 상징"... 최고의 수입 세단, 3천만 원대로 사볼까?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출시 가격 7,790만 원이던 후기형 E220d 4MATIC이 3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신형 국산 중형 세단을 살 예산으로 삼각별과 사륜구동, 13.2km/L의 효율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구형 티가 적은 후기형 디자인까지 더해져, 중고 수입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유혹이 됐다.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3천만원대 가격부터 만족 2020년식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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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출시 가격 7,790만 원이던 후기형 E220d 4MATIC이 3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신형 국산 중형 세단을 살 예산으로 삼각별과 사륜구동, 13.2km/L의 효율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구형 티가 적은 후기형 디자인까지 더해져, 중고 수입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유혹이 됐다.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3천만원대 가격부터 만족

2020년식 매물은 10만 km대 3,190만 원, 7만km는 3,500만 원 내외, 6만km 정도 주행한 차량은 3천만 원 후반이다. 출시 가격의 절반 이하로 내려오면서 그랜저와 K8 상위 트림의 예산 안으로 들어왔다.

주행거리가 짧아질수록 가격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만 6만km대 차량도 3천만 원 후반이다. 신차 감가가 큰 수입 세단의 특성이 오히려 두 번째 구매자에게는 기회가 됐다. 후기형 W213을 기다렸던 소비자라면 가격이 가장 현실적인 구간에 도달한 셈이다.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194마력 디젤과 13.2km/L

2.0리터 OM654 디젤은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내고 9단 자동변속기와 4MATIC을 조합한다. 국내 공인연비는 복합 13.2km/L, 고속도로 14.7km/L다. 장거리 운전이 많을수록 이 차의 장점은 더 분명해진다.

강한 토크로 차체를 여유롭게 밀어내면서도 주유소 방문 횟수를 줄인다. 눈길과 빗길에서는 사륜구동이 안정감을 더한다. 화려한 고성능보다 매일 쓰기 좋은 힘과 효율을 원했던 E클래스 고객에게 여전히 설득력 있는 구성이다.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후기형이라 지금 봐도 새 차 느낌

날렵한 헤드램프와 가로형 테일램프, AMG 스티어링 휠과 터치 지원 MBUX는 전기형 W213과 분위기를 확실히 갈라놓는다. 운전자 보조 기능과 실내 디지털 감성도 지금 기준에서 크게 낡아 보이지 않는다.

매물별 사고·보험 이력과 디젤 후처리 장치 상태는 가격을 가르는 요소다. 같은 3천만 원대라도 관리 이력이 좋은 차가 더 높은 만족도를 만든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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