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닥에 온돌 깔았을 뿐인데"..한국 전통 기술 접목 GV90, 외신들 극찬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제네시스 GV90가 한국의 전통 건축 및 난방 문화를 현대적 럭셔리로 재해석한 공간 감성으로 글로벌 매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의 온돌에서 착안한 복사열 우드 플로어와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등 한국적 '환대 철학'이 반영된 실내는 이동 수단을 넘어 고품격 휴식 라운지의 경험을 선사한다.
ㅡ
"한국 전통 온돌의 현대적 재해석"... 난방 시스템 주목
ㅡ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GV90의 실내 바닥 난방 시스템에 크게 주목했다. 매체는 "실내엔 천연 우드 베니어에 복사열 바닥 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라며 "이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두툼한 울 카펫과 대비해 한국의 전통 온돌 난방을 떠올리게 하는 매우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라고 분석했다.
미국 잘롭닉은 "현존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GV90 네오룬의 실내를 능가하는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어렵다"라며 "전통적인 럭셔리 무드와 혁신적인 기술 요소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라고 감탄했다.
영국 탑기어 역시 "GV90의 실내 공간은 단순한 자동차 내부가 아니라 프라이빗 아트 갤러리의 분위기를 자아낸다"라며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극찬했다.
ㅡ
최고급 소재 적용... "어떤 GV90도 서로 같지 않을 것"
ㅡ
실내 공간의 다변화와 차별화된 감성 소재 활용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미국 에드먼즈는 "실내는 넓고 시트는 놀라울 정도로 편안했다"라며 "가죽은 부드럽고 매끄러웠으며 바닥까지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돼 딱딱한 플라스틱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미국 카앤드라이버는 정차 시 180도 회전하여 후석 승객과 마주 볼 수 있는 스위블 시트와 천연 우드 베니어 플로어를 언급하며 "GV90는 완전히 한계를 뛰어넘었다"라고 평가했다.
잘롭닉은 우드, 가죽, 캐시미어, 스톤에 이르는 다양한 실내 맞춤형 소재 선택 폭을 강조하며 "어떤 GV90도 서로 같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맞춤형 럭셔리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ㅡ
한국적 환대 철학... 오감으로 느끼는 실내 공간
ㅡ
GV90의 실내는 단순한 편의 장비의 추가를 넘어 탑승객이 차량에 오르는 순간부터 따뜻함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락한 감성 공간을 조성했다.
직접적인 히터 바람 대신 바닥과 내장재를 통해 전달되는 은은한 복사열 난방 방식은 장거리 이동 시 건조함을 줄여주어 쾌적함을 극대화한다.
제네시스는 서구권 브랜드들이 주도해온 서양식 럭셔리 공식을 탈피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 유산을 플래그십 SUV인 GV90에 접목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