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실전비가 미쳤어요"... 평점 9.49점, 오너들의 대만족 전기차는?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기아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가 출시 이후 실제 차주들로부터 역대급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실오너 평가 데이터 분석 결과, 기아 EV4는 종합 평점 9.49점(10점 만점 기준)이라는 초고득점을 기록하며 실주행 차주들에게 완성도와 상품성을 완벽히 인정받았다.
특히 세부 항목 중 '주행거리'에서 9.9점, '주행성능'에서 9.8점이라는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전비 효율과 가속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실제 오너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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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전비보다 훨씬 더 찍힙니다"... 주행거리 9.9점·성능 9.8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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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주행거리(9.9점)에 대해 실제 차주들은 "제원표에 적힌 주행거리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실전 전비가 미쳤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도심을 주행해도 전비가 넉넉하게 나옵니다"라며 실측 수치 기반의 생생한 멘트로 만족감을 표했다.
주행성능(9.8점) 역시 "엑셀 페달을 밟는 순간 곧바로 튀어나가는 토크감이 예술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단단하게 바닥에 깔려 나가는 하체 감각 덕분에 운전하는 맛이 납니다" 등 달리기 성능과 차체 밸런스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출퇴근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드라이브에서도 전비 효율과 가속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실제 운행 과정에서 전동화 세단 특유의 장점이 200% 발휘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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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패스트백 디자인과 편의 사양도 고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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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과 실내 편의 사양에 대한 후기 멘트도 눈길을 모았다. 오너들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날렵하고 특유의 패스트백 루프라인이 예쁩니다", "도심에 주차해 두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다 돌아볼 정도로 존재감이 확실합니다"라며 스타일링에 높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내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차선 중심을 매끄럽게 잡아줘서 장거리 운전 피로도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차급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네요"라는 긍정적인 오너 멘트가 확인됐다.
다만 거주성과 승차감 항목에서는 "탄탄해서 고속 주행은 좋은데 노면 안 좋은 곳을 지날 땐 후석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패스트백 라인 때문에 뒷좌석 성인 남성 탑승 시 헤드룸이 살짝 타이트하다"라는 솔직한 지적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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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완벽하지만 가격은 비쌉니다"... 실구매가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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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주행거리(9.9점)와 주행성능(9.8점)에 힘입어 종합 평점 9.49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한 항목은 '가격'으로 파악됐다.
오너들은 "차는 정말 잘 만들었는데 풀옵션 견적표를 보면 가격대가 부담스럽습니다", "엔트리 트림 기본 가격대가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완벽했을 텐데요"라며 가격 문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100% 다 받아야 비로소 합리적인 수용 범위에 들어옵니다", "옵션을 몇 개 추가하면 상위 체급 전기차 가격과 겹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라는 냉정한 구매 평도 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 EV4는 종합 평점 9.49점과 주행거리 9.9점이라는 압도적인 오너 평가 수치를 바탕으로, 성능과 실전 전비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르는 예비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