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9.10 11:03

"1회 충전 645km 달린다"... 아우디, 역대 최강 전비 A2 e-tron 공개

A2 e-트론 /사진=아우디[오토트리뷴=박한성 기자] 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순수 전기 컴팩트 SUV 'A2 e-트론'을 전격 공개하며 프리미엄 소형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신차는 아우디 전동화 라인업의 새로운 진입점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로, 컴팩트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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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오토트리뷴=박한성 기자] 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순수 전기 컴팩트 SUV 'A2 e-트론'을 전격 공개하며 프리미엄 소형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신차는 아우디 전동화 라인업의 새로운 진입점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로, 컴팩트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 기술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극대화해 1회 충전 시 최대 401마일(약 645km, WLTP 기준)의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독일 잉골슈타트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A2 e-트론은 오는 2026년 10월 영국 시장에서 먼저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2027년 초부터 글로벌 시장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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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저항계수 0.24의 미학,
전전동 도어 핸들과 혁신적 외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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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e-트론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 기술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짧은 오버행과 2,770mm의 긴 축간거리(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당당한 스탠스를 연출하며, 완전 밀폐형 언더바디와 가변식 쿨링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0.24의 공기저항계수(Cd)를 실현했다.

전면부에는 자율주행 센서와 헤드라이트가 '블랙 패널'에 깔끔하게 통합되었으며 상단에 슬림한 DRL이 배치되어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A필러부터 루프라인을 따라 유선형으로 떨어지는 스포일러는 공기 와류를 완벽히 차단한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측면부에는 기계식 손잡이 대신 터치 및 가벼운 동작에 반응하는 차세대 '전전동 도어 핸들'을 적용해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도어 내부에는 별도의 비상 전원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차량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도록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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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랩 내장재와 피드록 시스템,
체급을 뛰어넘는 실내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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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대형급 모델에 적용되던 고품질 소재와 첨단 편의 기능으로 가득 채워졌다. 대시보드부터 도어 트림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소프트랩(Softwrap)' 패브릭 내장재가 승객을 감싸는 듯한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센터 콘솔 공간도 크게 혁신되었다.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컬럼으로 이동시켜 확보한 콘솔 공간에는 최대 25W 출력을 지원하는 Qi 2.2 표준의 자석 고정식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되어 스마트폰 2대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아우디 최초로 자석과 기계식 잠금을 결합해 컵홀더 및 수납 가방을 손쉽게 고정하는 '피드록(Fidlock)' 체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96리터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336리터까지 확장되며 13리터의 프렁크도 제공된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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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전비 12.8kWh,
LFP·NMC 배터리와 V2L 양방향 충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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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차세대 영구자극 동기모터(PSM)와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를 탑재해 에너지 손실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190마력 효율 패키지 사양의 경우 100km당 12.8kWh라는 경이로운 전비를 달성해 역대 가장 효율적인 아우디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배터리는 용량과 목적에 따라 LFP(리튬인산철) 및 NMC(니켈·망간·코발트) 셀을 이원화하여 52kWh, 61kWh, 84kWh 등 총 3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최고 출력은 엔트리 170마력부터 고성능 326마력, 최대토크 55.5 kg.m까지 총 4가지 파워 레벨로 구축되었다.

A2 e-트론 /사진=아우디
A2 e-트론 /사진=아우디

아울러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력을 외부 기기나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및 V2H(Vehicle-to-Home) 양방향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최첨단 공기역학과 기술력이 결합된 A2 e-트론은 글로벌 컴팩트 EV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박한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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