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9.14 10:32

"美 소비자도 탐낼 금지된 열매"... 50만 유튜버, 한국서 그랜저 타보고 ‘충격’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TFLnow'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한국 현지에서 직접 시승하며 집중 조명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TFL 측은 미국 시장에서 대형 패밀리 세단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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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TFLnow'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한국 현지에서 직접 시승하며 집중 조명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TFL 측은 미국 시장에서 대형 패밀리 세단의 인기가 저물어 가는 상황에서, 한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그랜저의 고급스러운 상품성과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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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못 사 아쉽다"... 고급감과 정숙성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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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L의 리뷰어는 그랜저의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모델을 시승하며 압도적인 실내외 완성도를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주간주행등(DRL)과 대형 그릴이 결합된 미래지향적 전면부 디자인을 시작으로, 로고 일체형 트렁크 버튼과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차체 곳곳에 적용된 디테일에 주목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특히 실내 공간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스티어링 휠의 독특한 조형미는 물론, 2열 탑승객을 배려한 앞좌석 조절 기능, 통풍·열선 시트, 전동식 커튼,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을 언급하며 "미국 소비자들이 탐낼 만한 '금지된 열매(Forbidden Fruit)'"라고 평가했다.

실제 도로 주행에 나선 리뷰어는 노면 소음과 풍절음을 완벽히 억제한 정숙성에 감탄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전방 스크린이 제공하는 시인성이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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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레오스 커넥트'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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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에서 외신이 가장 깊이 있게 다룬 대목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였다.

TFL은 해당 시스템이 단순한 차내 모니터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2,000만 대 이상의 현대차그룹 차량에 전면 탑재될 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뛰어난 확장성과 직관적인 UI를 자랑한다.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영상에서는 차내에 이식된 AI 음성 비서 '글레오 AI'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동성을 직접 시연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는 한국어 서비스 중심으로 작동하지만,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언어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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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라의 부활인가"... 현지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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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개 이후 해외 시청자들 역시 그랜저의 상품성과 미출시 상황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던 그랜저의 수출명 '아제라(Azera)'를 기억하는 현지 구독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사진=HMG 저널
현대 더 뉴 그랜저 /사진=HMG 저널

해외 시청자들은 "과거 미국에서 탔던 아제라는 최고의 세단이었다. 그랜저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환골탈태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미국 도로에는 온통 투박한 SUV뿐인데 이런 세련된 풀사이즈 세단이 꼭 들여와야 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밀리지 않는 고급감이다"라며 미국 시장 미출시에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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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와 럭셔리 잇는 현대차의 핵심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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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는 전자식 공조 통풍구 등 일부 첨단 기능에 대해 "소비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짚으면서도, 전반적인 시승 소감에 대해 "최첨단 기술과 극상의 편안함이 결합된 매우 인상적인 경험"이라고 총평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현대 더 뉴 그랜저 시승기 중 일부 /사진=유튜브 'TFLnow'

그러나 전체적인 시승을 마친 뒤 "전자식 공조 시스템 등 일부 호불호 요소에도 불구하고, 그랜저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극상의 정숙함이 조화를 이룬 매우 인상적인 대형 세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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