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09.21 13:58

"이제 울컥거림은 싹 사라졌다?"... 신형 투싼, 패밀리카로 제격인 이유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 파워트레인 개선은 물론,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던 변속기와 서스펜션까지 대폭 개선에 나섰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ㅡ 울컥거리던 7단 DCT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 ㅡ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솔린 모델의 파워트레인 체질 개선이다. 신형 투싼의 1.6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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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 파워트레인 개선은 물론,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던 변속기와 서스펜션까지 대폭 개선에 나섰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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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거리던 7단 DCT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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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솔린 모델의 파워트레인 체질 개선이다. 신형 투싼의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대비 최고 출력이 13마력 향상되어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기존 4세대 가솔린 오너들 사이에서 저속 주행 시 울컥거림으로 불만이 적지 않았던 건식 7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마침내 덜어내고, 토크컨버터 방식의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조합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이를 통해 시내 정체 구간에서의 매끄러운 발진 가속감과 정숙성을 확보함은 물론, 고속 크루징 시 한층 여유로운 변속 질감을 선사한다. 추가로 가속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엔진 마운트의 유체 구조를 다듬고 변속기 마운트에 듀얼 스토퍼를 적용하는 등 NVH(진동·소음) 저감 설계도 꼼꼼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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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족 겨냥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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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파워트레인인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km/L라는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특화 전동화 기술도 대거 추가됐다. 내비게이션 지도 데이터 기반으로 감속이 필요한 구간을 예측해 운전자에게 페달 떼는 시점을 알려주는 '관성 주행 안내'로 에너지 회수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야외 활동과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 오너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능은 단연 '스테이 모드'다. 정차 중 시동을 걸지 않은 무시동 상태에서도 대용량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에어컨, 히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정 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여기에 구동 모터의 제어력을 활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 차체 피칭(상하 흔들림)과 롤링을 잡아주는 E-트랙션 기술이 탑재되어, 하이브리드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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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저항계수, 동급 최처 수준인 0.30 Cd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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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싼은 체급을 키웠음에도 민첩한 핸들링과 정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하체 및 공력 설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라이벌인 기아 스포티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앞바퀴 서스펜션 결합 강성을 높이고, 뒷바퀴 서스펜션을 지지하는 차체 하부 구조를 보강해 고속 선회 시 발생하는 차체 쏠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또한 노면 충격에 따라 감쇄력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신형 서스펜션 밸브를 적용해, 1열은 물론 2열 탑승객까지 장거리 이동 시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패밀리 SUV 본연의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차음 성능 강화를 위해 대시 패널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전석 도어 글라스 두께를 대폭 늘려 고속 풍절음도 차단했다.

바람을 가르는 공력 성능도 돋보인다. 리어 스포일러와 17인치 휠 형상을 최적화하고, 냉각이 필요할 때만 그릴을 열어 바람을 막아주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리어 범퍼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이를 통해 공기저항계수(Cd)를 기존 0.33에서 동급 최저 수준인 0.30으로 크게 개선, 고속 주행 시 연비와 안정성을 동시에 챙겼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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